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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마음으로 친정 찾아갑니다!

김천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대상자 간담회 개최

김천시는 결혼이주여성의 향수해소와 지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대상자와 한국어교육 수강생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지난 4. 21(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가졌다.

김천시 허동찬 부시장과 손태옥 복지위생과장, 친정방문가족 12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및 한국어교육 1단계 수강생 등 60명이 함께하며 축하와 격려를 하는 자리였다.

김천시의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은 국적취득 후,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하여 1가구 4인기준 항공료와 보험가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베트남 출신 팜티후애(부항면) 가정을 포함한 6가정이 5월에서 10월 중 10일간의 일정으로 친정을 다녀오게 된다.

허동찬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친정과 처갓집에 가서 따스한 정을 나누며 못다 한 효도를 하고 많은 추억 가득 담아 오길 바란다.”고 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결혼 이후 8년만에 처갓집을 방문하는 다행복회 이병근 회장은 “처갓집에 가서 장인장모께 그동안 못다 한 사위역할을 톡톡히 하여 딸 걱정일랑 일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였고, 친정인 중국을 다녀오게 된 강동주씨는 “늘 마음속으로 그리던 친정을 김천시의 지원으로 방문하게 되어 무척 즐겁다. 친정에 가서 부모님과 형제간 따스한 가족의 정 나누고 정겨운 고향의 정을 담아 오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이주여성의 조기 사회적응과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여 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 운영,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다문화가족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문화활동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 결혼이민여성 교육지원, 한국어교육, 자녀한글학습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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