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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취약계층 신규 일자리 확대

28개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180여명 신규 일자리 창출

경상북도에서는 금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신규 참여 28개 기업을 선정 14억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180여명의 신규 일자리창출한다.

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는 18일 도청 제3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신청한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2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1년간 기업별 3명에서 13명까지 채용하게 되며, 그 중 50%이상을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인력에게는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이들 예비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교육, 간병, 예술 등 사회서비스 제공도 하게 되며, 향후 수익금 발생 시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게 된다.

도에서는 지난해에도 105개 예비사회적기업에 727명의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브랜드개발, R&D비용, 판로개척비 등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전반적으로 매출액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지역의 풀뿌리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시장친화적이고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교육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계층간 양극화 해소와 지역사회 성장동력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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