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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통산업육성에 팔 걷었다.

향토뿌리기업 환경개선사업 시행

김천시는 지역의 향토뿌리기업 업체(김천합동연탄, 송천정미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향토뿌리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김천시를 포함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시행하며, 업체당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첨단산업 위주의 지원으로 역차별 받았던 전통기업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향토뿌리기업의 이미지와 근로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자 실시한다.

김천합동연탄(1961년), 송천정미소(1962년)는 40여년 넘게 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산 역사로 작년 5월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향토뿌리기업 육성을 통해 전통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여론을 환기시킴과 동시에, 전통산업에 내재된 역사성을 되새겨 보는 계기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5월, 향토성과 역사성을 간직하며 30년 이상 지역경제의 버팀목역할을 해 온 업종별 장수기업 27개소를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인증하고, 전통산업의 향수가 담긴 근대산업건축물 8개소를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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