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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내일키움, 커 가는 내일(my job)의 꿈

경북,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립을 꿈을 키워주다

경상북도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성실참여자를 대상으로 내일키움통장사업 가입자 230명을 모집한다.

내일키움통장사업은 성실히 일하는 자활참여자들에게 내일키움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에 대한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 등을 추가 지원해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내일키움장려금 월 10만원, 내일키움수익금 월 15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취․창업시 최대 1,300만원 수급이 가능하다.

내일키움통장 적립금은 3년 만기시 지급되며,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2013년도에 처음으로 시작한 내일키움통장사업은 현재 460명이 가입했다.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원하는 경우 3월에서 10월까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시군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하반기부터 매출 10%미만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일할 능력 있는 수급가구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내일키움통장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에게 탈수급 의지를 북돋우는 동시에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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