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아동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의 접근 및 예방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함태초등학교 6학년생 21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2시에서 13시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슬라이드 시청 및 퀴즈 맞추기, 폭력의 오해와 진실, 폭력의 종류 익히기, 소외경험 후 소감발표, stop법칙 익히기 등 소감발표 및 상품증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규모 대면교육으로 다양한 시청각, 퀴즈를 통하여 주입식 교육보다는 집중도, 참여율이 높으며,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나아가 학교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가 되길 기대한다.
태백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의 향상을 도와주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