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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 좋은 일자리 ! “10만개 만들겠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대 상주캠퍼스서 대학생들과 대화

“청년 일자리 5만개, 시간선택제 일자리, 맞춤기업 일자리 등 여성 일자리 1만개, 마을기업, 협동조합 통한 서민바람 일자리 4만개 등 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1일 오후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젊은이들과의 대화’를 통해‘일자리 잘 만드는 것이 잘하는 도지사’라며, 청년들의 도전과 우수한 아이디어를 일자리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유관기관, 교수, 전문가가 참여하는‘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설치하고,‘여성청년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양질의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5기 동안 도청정문에 ‘취직 좀 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행정력을 집중하여 2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일자리 창출에는 경북도가 최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여기에 계신 분들과 젊은이들이 ‘사장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사장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매년 20억 원을 투입, 청년창업 CEO를 연간 220명 씩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1인당 1천만 원 정도의 창업활동비 지원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현재 국내외 상황이 고용 없는 성장시대라고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청년 일자리를 취업에서 창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창조경제시대에 걸 맞는 한국형 창업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구조조정 대학 캠퍼스 등을 장기적으로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창업스쿨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를 지역에 유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 나가서 취업하고 싶은 젊은이들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띤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글로벌 보부상 프로젝트’가 그것. 51개국의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108개 기업을 활용해 연간 50명의 청년들이 1년 정도 현지에서 업무를 배우면서 국제비즈니스 감각을 높이는 한편 현지에서 취업 할 기회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일하는 여성이 대접 받는 행복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시간 선택제 공직’과‘새로 일하기 창출센터’를 통해 여성의 취업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 주력하고, 출산과 유아를 위한 지원대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을 활용한‘서민바람일자리’와 실버세대를 위한‘노인 행복 일자리’를 챙기는 것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저는 도민이 만들어 준 도지사로 지난 8년 오로지 현장을 지켜 온 야전사령관이었다”면서,“앞으로도 변함없이 도민을 챙겨 박근헤 정부의 성공과 함께 경북 융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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