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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4월 내‘부채제로’ 달성

태백시는 오는 4월 내 부채의 전액 상환으로 “2014 부채제로화”에 성공하여, 부채 없는 도시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민선5기 출범 당시 태백시는 490억 원에 육박하는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김연식 시장은 미래를 대비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2014 부채제로화”를 선언했다.

시는 4년여 동안 시장업무추진비 및 경상경비 절감 등 허리띠를 졸라맨 알뜰살림을 펼친 끝에 이룬 결과 그 성과는 빛나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취임 후 4년간 중앙정부 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력을 발휘하여 국비를 확보하고,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으로 2,994억 원의 국.도비 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는 국.도비 확보 1,000억 원을 목표로 신규사업을 발굴 등 사업비 확보에 전행정력을 기울여 800억 원을 확보하여 부채상환에 기여했다.

한편 시는 지방채무상환으로 투자사업이나 시민복지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역투자사업, 주민수혜사업, 일자리사업에 예산을 안배하여 지역형 일자리창출사업과 계속사업의 마무리 및 민생안정에 중점을 둬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연식 시장은 “지방채 전액 상환으로 매년 지방채 상환에 소요되는 예산을 내년부터는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백시 재정자립도는 22.96%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하며,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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