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완벽차단을 위해 금일 26일 소하천 주변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병원성 AI바이러스 전염원으로 알려진 야생조류(철새)가 3~4월까지 중부지역으로 점차 북상하고 있는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야생조류로 인한 AI발생을 차단코자 소하천 주변 일제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구문소동 황지천 일대 및 오투리조트 담수보 주변 등과 철암동과 통동 가금류 사육농가 2호함께 병행 소독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거점 소독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축산관련차량 410대를 소독하였으며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 72호에 118kg의 소독약을 공급하고 1,396농가 1,396회 예찰을 실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