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4억5000여만 원을 들여 새 봄 맞이 차선도색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산소도시 태백 이미지를 높인다고 밝혔다.
시는 중앙선 197.38km 등 14개 분야에 걸쳐 4개 구간으로 분리발주하여 다음달초 착공,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차선도색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상수도관망공사 및 도로노면 재포장에 따른 시공시기 및 위치 등을 사전협의하여 구간별 차선상태를 철저히 조사해 중복투자를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부실공사 방지 및 견실한 시공을 위해 차선도색 시공업체 선정후 착공전 시공관계자를 대상으로 시공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청 노면표시 반사성능 기준에 적합하게 차선도색을 실시후 휘도측정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 전구간 차선도색 공사가 마무리 되면 차선 시인성이 향상돼 원활한 교통흐름과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깨끗한 산도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