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지부장 조영덕)는 13일 태백시장실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에게 NH태백사랑카드의 포인트 적립금 23,390천 원을 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

농협중앙회와 BC사는 2006년부터 태백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카드인 NH태백사랑카드의 전년도 카드이용액 중 일정 금액(지자체 법인카드 1%, 사회단체 보조금카드 0.5%, 공무원 및 시민이 사용하는 카드 0.1%)를 적립해 태백시 복지기금으로 출연해 왔다.

2013년도 분까지 총 137,091천 원을 출연하였으며, 태백시는 이 기금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정주의식과 향학열을 고양시키기 위하여 향토장학회 기금으로 출연하여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쳐 왔다.

농협태백시지부장은 “그동안 NH농협카드를 이용해주신 태백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신 농협중앙회와 BC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복지기금은 출연한 분들의 고귀한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인재 양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농협중앙회 및 BC사와 태백시는 태백사랑카드의 사용을 권장하여 더욱더 많은 기금을 출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