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2월 17일 제267회 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에서 지난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도내 포항, 경주, 봉화 등 8개 시군에 발생한 대설피해 상황 및 복구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농수산위원들은 도내 전체 피해 및 복구 상황과 향후계획을 듣고 복구비 주요지원 기준 등을 질의하였다. 특히 국비지원규모, 융자조건 및 자부담 비율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면서 정확한 피해조사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예산 중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고, 그 밖에 재해대책 관련법의 문제점이나 건의사항이 있는지도 확인하였다.
정상진 위원장은 이번 대설 피해로 깊은 시름과 실의에 빠져 있는 농어민들을 위하여 피해상황 정밀조사, 농작물 재배 하우스 우선 지원 등 신속한 복구 지원과 피해농가 경영 안정 지원에 집행부는 온 힘을 다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