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제8회 강원도노인복지시설 종합예술제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강원도노인복지협회에서 주최하고 강원도와 노인복지기금에서 후원하는 종합예술제는 오는 10월 22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솜씨자랑-장기자랑-활기찬 노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8개 시.군의 노인복지시설 어르신ㆍ직원ㆍ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하게 되며 여러 어르신들이 만나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각 시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작품관람의 시간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1시 30분에 개회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의 각종 무대를 감상하고, 시상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진뒤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강원도노인복지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시설어르신들의 심리적, 정서적 만족감을 통해 건강증진 도모와 밝은 마음 유도로 활기찬 시설생활유지는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성 및 시설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