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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와 신라문화동인회 손 맞잡아

경북지역 두 문화재 단체 협약 체결, 관심사 공동 대응

해외반출 문화재 환수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와 경주의 사단법인 신라문화동인회(회장 김윤근)가 공동관심사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단체는 12일 경주 코모드호텔에서 박영석 회장과 김윤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문화재의 수난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갖고 이 자리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두 단체는 앞으로 해외반출 문화재 환수활동을 비롯한 문화재 관련 조사 및 학술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 등을 함께 펼치는 등 긴밀한 협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에 본부를 두고 있는 반출문화재 환수운동 단체인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전국의 회원 2.6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라문화동인회는 올해 창설 58주년을 맞은 문화재사랑 지킴이 단체로 500여명의 회원이 참여 하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박영석 회장과 김윤근 회장은 문화재는 바로 우리의 혼이며 정체성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것은 지금 어떤 문화재가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관심을 갖는데서 부터 시작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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