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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유관기관과 호흡 맞춰 태풍피해 ZERO 도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개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김관용 도지사)는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10월 8일(화) 오후 동해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전 10시 도 종합상황실에서 도내 유관기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경상북도 관련부서와 도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내습에 따른 각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밝히고 공조체계 강화와 피해방지에 함께했다.

경북도는 이번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태풍으로 인한 전력 중단 대비 및 신속복구(한국전력공사)

통신두절에 따른 긴급 통신망 화보(KT)

피해자 발생 시 긴급인력동원 및 긴급지원(50사단)

인명구조 및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경북경찰청)

이재민 발생 시 학교시설물 수용시설 사용(경북교육청)

낙동강에 설치된 보의 수위조절(한국수자원공사)

경북도는 이번 대책회의에 앞서 10월 7일 저녁7시 도내 23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하고 시군의 비상근무 실태와 과수 낙과 및 농작물 등 태풍 피해 예방활동을 독려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5년만에 10월에 내습하는 태풍으로 수확기 농작물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태풍이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유관기관 등에서도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들의 생명보호와 재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예방과 무엇보다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국민행동요령에 귀를 기우려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작년 9월 태풍「산바」내습으로 1.344억원의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를 입어 복구를 완료한 상태로, 올해는 현재까지 자연재해를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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