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월 27일(수) 울진군에서 두 번째 '생생한 도민생활 현장탐방'을 가졌다.
이날 탐방은 울진군 번영연합회가 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함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오전 김관용 지사는 울진군 지역현안사항 청취 후 울진군의회를 방문하여 도정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고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어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의 군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에서 김지사는 ①대통령 일할 수 있도록 만들자 ②대통합에 경북이 선도 ③분권과 균형발전 ④국·도정시책 현장에서 구체화 등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북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평소 달변으로 소문난 김지사는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감각적인 유머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직자와의 소통 후 김관용 지사는 울진군 번영연합회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사회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등 40여명과 함께 지역현안과 울진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오후 2시에는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여성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참여교육’에서 ‘차세대 여성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했다.

아울러 201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덕운수산(대표 김종태, 울진군 평해읍 소재)을 방문하여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 속으로 다가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날 울진군에서의 빠듯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