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추진관계자 워크숍' 개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노조와의 상생·소통의 장 만들어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북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1월31일, 2월 1일 양일간 김천파크호텔에서 '혁신도시 이전추진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천으로 이전하는 12개 이전 공공기관 및 노조, 국토부, 경북도, 교육청, 사업시행자 등 혁신도시건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이전기관의 신청사 건립과 이전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혁신도시 건설주체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도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되는 1월31일은 혁신도시 기반시설공사, 학교설립, 이전지원계획 등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이전기관 직원들의 혁신도시 조기정착에 최대 관건이 될 ‘이전지원계획’이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토론은 이전 공공기관과 노동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전지원계획의 실천방안과 혁신도시 조기활성화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천시는 공공기관 이전지원계획에 대해 각 소관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54개 과제의 이행방안을 담은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이전기관 및 노조와 자유롭고 격의 없는 토론시간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김천시가 서로 상생협력 발전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진다.  


이틀째인 2월 1일에는 혁신도시 건설주체간 화합의 시간, 황악산 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추진 관계자간의 친목을 도모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이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택공급, 학교설립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주에 따른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최소화 하는 한편, 소속 기관별 입주시기에 맞추어 임직원들이 조기에 혁신도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 공공기관의 이전 등 각종 현안과제의 원만한 해결을 도모하고,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혁신도시에 정착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김천시는 이전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구체적으로 추진해서 예산에 반영하고, 소관 부서별 이전지원계획을 분기별로 점검 할 계획이다.


김천에 위치한 경북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기관, 총 5,000여명이 이전할 예정이며, KTX 김천(구미)역이 부지 내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동김천 나들목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현재 12개 이전공공기관 중 9개 기관이 신청사 건립에 착공했고 나머지 기관도 금년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에 8개 공공기관의 신청사가 준공되고 5월 입주예정인 우정사업조달사무소를 비롯해 4개 기관이 김천혁신도시에 입주를 해서 신도시의 골격을 갖추게 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