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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도시 구미는 축제의 장

금오산에서 두명의 대통령이 나왔다

12월 19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상모사곡동에서는 주민자생단체인 모로실회 및 모래실회주관으로 제18대 대통령선거개표방송을 주민이 함께 시청하는 행사가 열렸다.


매서운 추위에도 수많은 인파가 가슴을 졸이며 개표방송에 집중한 가운데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곳곳에서 일제히 함성이 터져나왔다.


만세를 부르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풍물단을 중심으로 강강수월래를 펴치며 대통령 박근혜를 연호하는 등 성대한 축제의 장이 열렸고, 밤이 늦은 시간까지 수백명의 구미 시민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모여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두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구미시는 앞으로 42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내륙 최대의 수출기지로 발전한 구미시의 새로운 발전과 현재 조성중인 5공단으로 인해 구미시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발전할 것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이봉원 상모모로실회장은 “너무나도 기뻐서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세워주길 바라며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 진심으로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대통령을 두 분이나 배출한 영광의 도시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심을 42만 구미시민 모두와 함께 경하드린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또한 “전국민의 여망을 가슴에 새겨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라며, 조극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업을 이어받고, 반인반신의 지혜를 물려받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를 모든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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