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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사업 대상가구 방문

따뜻한 겨울나기 점검

김천시 대항면 덕전3길에 거주하고 있는 이종범(남, 54세, 뇌병변장애1급)씨는 인대파열로 거동이 불편한 처와 함께 추운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을 하다가, 허술한 집을 편리하게 고쳐주고 도배·장판까지 깔끔하게 해주는 김천시의 '집수리사업' 지원 덕분에 어느 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기뻐했다.


김천시에서는 1억5천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종범씨와 같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현물지원사업으로 60여 가구의 집을 수리해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했다.


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가구·독거노인가구·한부모가정의 집에 지붕이나 벽 등 구조안전 진단을 해서 긴급한 가정을 우선 지원하고, 단열 난방 등 생활편의를 돕는 샷시 설치, 화장실개·보수 등의 사업을 지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2월 13일 집수리 시행중인 가정과 집수리가 완료된 가구를 직접 둘러보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집수리가 완벽하게 됐는지 일일이 꼼꼼히 살펴보고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생활하는데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사업개발을 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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