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임직원, 새마을회, 주부봉사단 등 총 600여명 참여
- 총 10,001포기 김치 담가 저소득 가정2,000세대, 76개 봉사처 전달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와 구미시 새마을회(회장 김봉재)가 공동 주최한 '2012 삼성전자 이웃사랑 일만 한 포기 김장축제'가 지난 22일 금오산 입구 대주차장에서 열렸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1996년부터 삼성이 매년 펼쳐 온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중 하나로 지금은 구미시와 새마을회를 포함한 다양한 구미 시민이 함께 하는 지역의 나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전우헌 삼성전자 공장장과 김충섭 구미부시장, 김봉재 구미시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주부봉사단, 구미 새마을지도자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사랑의 마음을 모았다.
이 날 담근 김치 총 일만 한 포기는 무의탁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0세대와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및 사랑의 쉼터, 노숙자 무료 급식소 등 아동·노인·외국인·장애인 시설 76곳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전우헌 공장장은 "삼성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 같은 봉사 축제의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앞으로도 지역 쪽 방을 방문해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한 기부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