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일 군위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농촌현장 중심의 미래연구·지도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미래농업연구 활성화 워크숍을 열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FTA 전문가를 초청, 시대변화에 살아남을 수 있는 미래농업연구를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농촌현장 중심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 신속한 보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젊은 과학자상을 받은바 있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의 특강은 그 동안 농식품분야의 연구경험과 미래 먹거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열띤 강연의 장이 되었다.
또한, 최근 한-중 FTA 등 국가간 FTA가 확산되고 있어 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변화 그리고 혁신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해보자라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새로운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고 미래의 리더십 함양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원하는 기술개발로 농촌현장 지도를 해야 된다는데 함께 결의를 다지고, 국가간 FTA확산, 해외농업 개발, 다문화가정 확대 등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상호간 소통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경북농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미래 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