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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ㆍ스포츠ㆍ취미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개막!

19일부터 21일까지! 구미에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의 장 열려

경북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화합의 장인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19일 오후 5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최근 발생한 불산 사고에 따른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화려하고 성대한 개회식 대신 차분하고 내실있게 간소하지만 알찬 대회로 추진되었다.


개회식은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일체의 모든 축하행사를 지양하고 기본적인 공식행사만으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시군 선수 및 임원단 1,500여명이 별도의 입장식 없이 좌석에 미리 착석한 상태에서 시군 피켓이 입장하는 방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최호근 구미시생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영사, 황인철 도생활체육회장의 대회사, 김관용 도지사의 격려사, 심학봉 국회의원 및 박성만 도의회 제1부의장의 축사 순으로 대회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동호인가족들의 동호인 실천다짐을 선언함으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막을 내렸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잔치를 위해 함께한 각 시군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대회가 이번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매우 뜻깊은 대회로, 경북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구미를 계속 지켜봐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대회는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 21일 양일간 22개 경기장에서 종목별경기를 열고, 자체 시상식으로 경기를 마치게된다.


이밖에 구미시는 22개 종목별경기장에 시군 텐트 200개, 음료수대 20개를 설치하고, 화장실이 부족한 경기장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 완료 했으며, 또한 청소, 안내 등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구미시민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잠시 침체되었던 구미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높이 부상하는 “찬란한 구미, 위대한 구미”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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