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상북도, 세계에너지 빈곤퇴치를 통한 우리나라 그린에너지산업 해외 진출기반 마련!

제3회 2012월드그린에너지포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려

저개발국 에너지빈곤퇴치를 위해 경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UN과 공동협약 체결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에너지라는 주제로 관련정보 교류의 장이 될 '2012 월드 그린 에너지 포럼 (2012 World Green Energy Forum)'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 주관 아래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2 월드 그린 에너지 포럼 (2012 World Green Energy Forum)'에서는 경상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UNDP(유엔개발계획)와 공동협약을 체결하여 UN 기후변화협약 정의 실현을 위한 UN-MDGs(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저개발국 에너지빈곤퇴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경상북도는 '2012 월드 그린 에너지 포럼 (2012 World Green Energy Forum)'을 통해, 미래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세계가 동반적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지름길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계기를 만들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직면하여 줄줄이 무너지고 있는 국내 태양광 및 풍력산업 등이 녹색 ODA 지원사업과 연계,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


UN이 정한 밀레니엄개발목표(MDGs)는 12년에 접어들었음에도, 해마다 에너지최빈국은 증가세에 있고, 에너지 빈곤퇴치에 대한 최빈국들의 회의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UN관련 에너지 회의가 정부 주최로 열리기 마련, 이러한 상황에 '2012 월드 그린 에너지 포럼 (2012 World Green Energy Forum)'은 지자체인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포럼이라는 점에 그 의미 하는바가 크다.


녹색 ODA 직접 수혜국인 네팔, 방글라데시 등 에너지 장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그린에너지서밋(Green Energy summit)'에서는 UNDP의 저개발국 지원방향 및 우리나라와의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그린에너지 산업들이 어떻게 진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린에너지서밋(Green Energy summit)'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산유국의 정세변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중국의 공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 및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대체에너지 확보를 위한 대응책 필요 등 이러한 과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선진국과의 차별적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2012월드그린에너지포럼(2012 World Green Energy Forum)'에서는 신재생에너지 7개 분야(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 LED)의 분과별 전문세션과 그린에너지전시회, 세계 각국의 그린에너지관련 정책발표 등 에너지 동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에너지관리의 중요성과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세부적인 경험, 방법이 논의 된다.


그리고, 태양광 분야 체리상수상자인 마사푸미 야마구치(Masafumi Yamaguchi)가, '2012 월드 그린 에너지 포럼 (2012 World Green Energy Forum)'의 발제자로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체리상은 노벨상에 준하는 신재생 에너지분야 중 태양광 R&D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마사푸미 야마구치(Masafumi Yamaguchi)는 청정에너지로서의 태양광의 중요성과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인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UN대표단을 비롯 네팔,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부탄, 파키스탄, 인도, 말레이시아 등 세계에너지 최빈국가의 고위급, ODA 대상국 등 30여개국 3000여명이 본 포럼에 참석 할 예정이다.


이로써,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12 World Green Energy Forum)'은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그린에너지 산업의 세계적 글로벌화 입지를 다지고 내적으로는 세계적 포럼을 국내에서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현재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펼치고 있는 식량과 주택의 ‘새마을 운동 세계화사업’과 물과 에너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뒷받침하고 그린ODA 실천을 통한 더 밝은 지구의 미래를 기약하며 세계의 동반적 협력 증진 방안 모색을 꾀하고자 한다”며 포럼의 개최 포부를 밝혔다.


'2012 월드 그린 에너지 포럼 (2012 World Green Energy Forum)'온라인 참가등록은 홈페이지(http://wgef2012.kr)에서 가능하며, 참가등록을 한 참관객의 경우 행사기간 동안 셔틀버스(신경주역 ↔ 현대호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만찬과 산업시찰에 참석할 기회도 무료로 제공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12 월드 그린 에너지 포럼'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