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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건의

범 정부합동차원의 대책 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강력 대처 필요

구미시는 10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시청에서 (주)휴브글로벌의 불산 누출사고에 따른 피해보상 등 사후대책에 대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구미시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10월 4일(목) 오전 9시에 경상북도청에서 도지사, 구미시장, 시의장, 지방환경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산 누출 사고수습 대책회의를 가진 바 있다.


유독 화학물질에 의한 피해가 극심하여 인근 지역의 주민, 근로자의 건강과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10월 4일 행정안전부에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줄 것을 건의함으로써 중앙정부차원에서 이 문제를 소홀히 함이 없도록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미시는 10월 5일까지 국립환경과학원 등 공인된 검증기관과 주민 입회하에 세밀하게 피해를 조사하여 구미시, 경북도, 중앙부처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불산 누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1원의 손해도 보지 않고 100%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미 시장직을 걸고 대처해 나갈 것 임을 단호하게 밝혔다.


효과적인 사고수습과 복구를 위해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10월 5일(금) 오후 5시 구미코 3층회의실에서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의장, 도·시의원 등 도·시단위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하는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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