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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지 불산 누출사고, 대책 없다는 소리는 이제 그만 !

지난 9월 27일 오후 3시 45분께 발생한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공장의 불산  누출사고 이후, 구미시는 추석연휴와 공휴일도 잊은 채 사고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피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조금의 소홀함도 없이 검토하고, 경상북도는 물론 중앙부처와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피해지역 보상과 사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 10여회, 4단지내 기업 214개사 UMS문자 발송, 인근 기업체 50개사 전화 통보, 양포동 방독면 100개 인근 공장 긴급 지급 및 중화재(소석회) 현장 보급, 국립환경과학원 유해화학 감시 요청, 단지내 전원 대피 전화 통지, 회사내 배수구 차단, 학교 휴교 조치, 사고지점 50m 이내 제독 방제 작업 실시, 피해지역인 봉산· 임천리 도로 및 주변 환경정비 3회, 사측과 유족측 대책회의 5회로 사망자 5명 발인, 한천 및 낙동강 본류 채수 실시, 토양오염도 및 지하수 수질 검사, 농작물 잔류 오염원 시험 의뢰, 피해지역 주민 병원 검진 총 560여명 등을 실시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청 전 직원은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함에 하나같이 뜻을 모으고, 재발 방지 및 조속한 사태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땀 흘려 일하고 있는 와중에 힘 빠지게 하는 “대책 없는 구미시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우려를 표하며, 위와 같은 적극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책 없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으로 질책 받아 마땅하고, 앞으로의 언론보도에 있어서는 객관적 사실에 충실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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