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9.12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선포 이후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에 걸맞게 민족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맞이 새마을대청소를 2012. 9. 26(수) 14시부터 시민, 기관·단체, 전 공무원, 학생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전역에서 일제히 새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최근‘산바’태풍이 지나간 수해지역에 집중적으로 복구장비와 많은 봉사인력을 투입하여 빠른 시간내 원상복구한 후 마지막까지 평소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구석진 곳까지 말끔하게 대청소함으로써 깨끗한 구미 만들기,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에 전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06. 7. 1 민선4기가 시작되면서 새마을대청소를 부활시켜 “매월 1일은 새마을대청소의 날”로 정하여 내 집앞, 내 골목을 생각하는 마음,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현하는 강한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으며,
한 달에 한번은 새마을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새벽길을 열어온 결과 6년간 1,350회 성과를 거두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새마을운동의 깃발을 42년간 한 번도 내려 본 적 없는 역사적인 종주도시임을 널리 표명했다.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에 걸맞게 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대청소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7개 읍면동에 실·국장 및 실과소장의 책임지역을 지정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추진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날 대청소에 참석한 도량동의 한 시민은 “구미시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은 새마을 대청소 등 대내적으로는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대외적으로는 새마을국제화사업, 학교새마을운동 등 청소년기의 새마을정신 계승까지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구미시이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