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회장 이웅범)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 구미시에 거주하는 직업적응훈련을 하는 장애인들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LG와 함께하는 명절맞이 즐거운 송편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송편을 빚는 체험과 이야기나누기 등의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 등의 재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가위 대표 음식 송편 만들기를 통해 LG사회봉사단과 지역의 장애인들 사이의 친밀감을 형성하여, 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살아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지역의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보호작업장을 마련하여 직업적응훈련을 교육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 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직업적응훈련생으로서 지역에 소재하는 작업장에 취업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직업훈련교육을 받았던 훈련생 중에는 LG디스플레이 자회사인 사회적기업 “나눔누리” 에 취업해 훈련받은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추석대표음식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훈련생들이다" 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일구는데 지역친화기업 LG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