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0개 우수사례 중 청소년 분야 유일 선정
- 상사업비 3억 지급 확정

남유진 구미시장은 9월 18일(화) 11시 지역발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 주관한 '2012년 지역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의 운영을 평가 한 결과,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역발전위원회 우수사례 기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3억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2011년도 수행된 전국 광역특별회계 지원사업의 다양한 사업중 우수사례로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1,071개 사업 가운데 추진성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종 20개 우수사례에 구미시의 청소년수련시설(선산청소년수련관)건립지원 및 운영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 시설건립 및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구미시 에서는 경상북도에 1월 실적보고서 제출, 2월부터 3차례 서면평가, 2차례 현장 방문평가 걸친 심사과정에서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남유진 시장의 관심과 강력한 의지로 시설 운영체계 개발(시설 ; 시 직영, 프로그램 ; 위탁운영), 담당 공무원의 열정적인 추진의지와 노력,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입지선정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과 노력{지역대학(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과 협약 체결 청소년전문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 무료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선버스 24-1번 개설 운영, 여성가족부 지정 청소년 체험활동 시범기관 운영,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강좌 운영 등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우수사례를 편집한“지역발전 우수사례집”발간, 전국 베포와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전국 지자체에 모델로 소개되며 앞으로 지역발전사업에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작년 9월 24일 개관한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선산읍 노상리 뒷골에 위치하며, 6,269㎡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특성화 수련활동장, 실내체육관, 야외공연장, 시청각실, 강의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장으로서 전국 최고의 시설로 건축되었으며,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전문적·선도적 수련활동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2년 여성가족부 선정 청소년 체험활동 시범기관 운영과 주5일 수업제에 맞춰 다양한 문화강좌와 주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연합회·MY GUMI 봉사단 등 청소년 자치 활동기구의 활발한 운영과 청소년스포츠대회(농구·탁구·배드민턴) 개최 등으로 개관 1년여만에 7만명이 이용해 청소년 체험활동 전문기관으로 우뚝 섰다.

또한, 9월 15일 청소년 3 on 3 농구대회(고등부)와 10월 청소년 배드민턴 대회 개최, 10~12월 청소년·지역주민을 위한 3회차 문화강좌 운영, 11~12월 고3 청소년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 운영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관계자는 “수련관 옆 부지에 사업비 131억 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로 숙박시설, 수영장, 로봇체험관 등 시설을 갖춘 생활관(특화시설)이 내년 말 완공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생활관이 완공되면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공간 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청소년수련활동 중심지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이와 함께, 이번에 지급받은 상사업비는 청소년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개발비 등 전액을 청소년을 위한 분야에 투자하여 구미시 전역의 청소년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