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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고용’구미에 가면 일자리가 보인다!!

구미시·경상북도⇔LG디스플레이(주) 투자양해각서 체결

- 2013년까지 약 1조 2,000억원 투자
- LG디스플레이, 구미시에 2008년부터 4차에 걸쳐 4조 9,100억원 투자, 12,500명 고용창출
- 구미시와 LG, 상생 발전의 모델 제시

 

□ 구미시, LG디스플레이와 또 한번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또 한번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발표했다.

 

구미시는 2012. 8. 21(화) 11:00 경북도청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전무(CPO : Chief Privacy Officer, 최고생산책임자), 석호진 LG 노조위원장 및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전환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약 1조 2,000억원 투자, LTPS라인, 3,000명 근무


LG디스플레이는 2013년까지 2년간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구미 3공단에 소재한 구미 6공장의 6세대 라인 일부를 LTPS(저온폴리실리콘)라인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이는 고부가가치 중소형 LCD 생산 시설을 미리 확보하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고해상도 스마트 기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LTPS라인에만 3,000여명 이상이 근무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에 따르면 올 3분기 중 투자를 시작하여 내년 4분기부터는 양산이 가능하며, 생산 여력은 월 2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 수준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정철동 전무(CPO)는 “LGD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세상창조에 언제나 함께해준 구미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전환 투자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마트 기기용 LCD산업에서 시장 선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 LG디스플레이 2008년 이후 4차에 걸친 조단위 대규모 투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95년 P1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4조원 가까이 구미에 투자해 현재 구미사업장 근무 인원만 약 17,000명에 이르는 구미의 중심기업이다.


구미시는 지난 ‘08년 LG디스플레이의 P6공장 증설투자(1조 3,600억원)를 유치한데 이어, ’10년, ‘11년 LCD 모듈제조시설 투자(2차, 2조 3,500억원) 유치를 이루어냈으며, 1년 만에 다시 한번 조단위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공 시킴으로써 구미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LG디스플레이가 미래를 향한 동반자로 언제나 구미와 함께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LG디스플레이의 구미 투자 결정이 반드시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LG그룹, 변함없는 ‘구미사랑’나타내


이번 LG디스플레이의 구미투자에 있어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LG그룹의 변함없는 ‘구미사랑’에 있다.


현재 구미에는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실트론, 루셈‘ 등 5개의 LG계열사가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전개하고 있고, 이로인해 구미지역 LG계열사 임직원 수는 2008년 1만9천명에서 2010년 2만2천명, 2011년 2만5천명으로 증가했으며, 2012년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구미경제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LG이노텍의 광학기기 투자(5,130억원)에 이어,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또 한번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는 등, LG그룹은 변함없는 ‘구미사랑’을 보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LG주부배구대회’, ‘LG드림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체육 행사를 개최하여 ‘구미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등, 구미시와 LG그룹의 동반자적 관계는 ‘상생’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 구미시에 가면 ‘미래’가 보인다.


민선 5기 출범 당시 남유진 구미시장은 임기동안 10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후 2년여가 지난 '12년 8월 현재(10. 7 ~ ’12. 8) 구미시는 18개社 6조 2,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16,500여명 고용창출을 이루어 냈다.


특히, 최근 2년은 현재 조성중인 구미하이테크 밸리(5공단)에 대한  도레이社의 1조 3,000억원 투자유치와 부품소재전용공단(4공단)에 대한 연이은 투자유치 성공, 포스코와 보광그룹의 2차전지 합작사인 포스코 ESM의 구미 입주, 삼성전자 첨단의료기기 사업의 구미이전, LG계열사의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 등 미래형 성장동력산업인 신소재 산업 육성과 더불어 부품소재산업 유치를 통해 무역수지개선에 큰 획을 그었다.


또한, 기존 주력 산업이었던 디스플레이, LED 등 IT 산업에도 국내 대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성공시킴으로 인해, 산업구조의 다각화와 차세대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제 구미시의 성공은 경상북도를 넘어 한국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대일 무역수지 적자폭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의 적자폭은 눈에띄게 줄어들어 2006년 23억 1,700만달러였으나, 2010년 13억 달러, 2011년 7억 달러 정도로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또한, 대한민국 무역수지 흑자 321억불의 67%인 216억불이 구미에서 달성 되고 있다.

  
인구 42만의 기초 지자체 구미는 이제 한국경제의 심장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것이다.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라는 구미시의 슬로건이 점점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주) 투자개요
 ○ 투자금액 : 1조 2,000억원
 ○ 투자기간 : 2012. 하반기 ~ 2013(2년간)
 ○ 근무인원 : 3,000명
 ○ 투자지역 : LG디스플레이(주) 6공장  *3공단
 ○ 투자면적 : 대지 53,964㎡(16,324평)
 ○ 투자분야 :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라인 전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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