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금) 구미시(시장 남유진) 금오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9월 대구에서 개최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할 경상북도 대표선수들이 모여 결단식을 가지고,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기능인의 도시 경북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하였다.

전국 기능경기대회 참석선수(137명)전원과 학부모, 지도교사를 비롯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대외내빈 2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이번 결단식은 선수들의 출전신고,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의 단기수여, 내빈들의 격려사, 단체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결단식은 2009년부터 전문기능인 우대 및 양성 운동에 힘써왔으며, 2011년 마이스터 대전을 통하여 마이스터 운동의 발상지임을 선언한 내륙 최대의 산업도시 구미에서 개최됨으로써 미래사회의 동력이 될 젊은 기능인들의 희망과 도전에 더 큰 날개를 달아 주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젊은 기능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춧돌임을 깨닫고, 우리 모두가 기능인 우대받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9월에 대구에서 있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이제껏 갈고 닦은 기량을 모두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