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구미역은 매주 수요일을 기초질서 지키는 날로 정하고 오전 9시 역광장에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7월 4일 열린 제2차 역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인 김홍식 구미역장의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추진 제안과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의 찬성으로 캠페인 추진 팀 구성을 결정했다.
기초질서지키기 추진팀은 역운영위원회 위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 구미역 직원 등 25명으로 구성했고, 캠페인 참여 및 홍보·계도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역 자체 캠페인에서 전 시민 실천 캠페인으로 전파·확산시키기 위해 기관·시민 단체와 범시민추진팀 구성 및 자율적인 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캠페인 추진 결정이후 7월 둘째·셋째·넷째 수요일 3회를 시행했다. 슬로건과 중점추진과제 7가지를 선정·발표했다.
또 낡은 역 시설물 정비, 쓰레기 수거 활동 등 환경정화활동과 역 주변 및 시내 상가 일대에서 캠페인 참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홍식 역장은 “하루 1만5천명이 이용하는 구미역을 깔끔·세련되게 가꾸고, 고객·시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 구미역이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어울마당에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7대 중점추진과제>
- 담배꽁초나 쓰레기 투기, 금연장소 흡연, 대·소변 행위, 침 뱉는 행위, 자연훼손, 음주소란, 새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