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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개최

휴가철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포항에 가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자라나는 세대는 나라꽃 무궁화와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다.


경상북도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포항시 청하면 기청산식물원에서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항시가 올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홍천·완주·수원·나주와 더불어 열리는 축제로 종래 애국심에 호소하던 무궁화 확산정책에서 탈피하여 나라꽃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참여를 확대하여 생활속에서 무궁화를 즐기는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기 위한 행사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유치원·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과거시험(글짓기·그리기), 200여종의 다양한 무궁화 분화 전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시·산문 전시, 무궁화 묘목 심기, 종이 무궁화꽃 만들기, 무궁화 발효차 시음,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와 무궁화 사랑법 특강 등이 있다.


경상북도 조용기 산림비즈니스과장은 “무궁화 축제가 올 해로 22회째를 맞이하지만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무궁화속에 담겨진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되살리고 무궁화가 나라의 꽃, 국민의 꽃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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