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고의 환경자원화시설 준공
- 원활한 자원화시설 운영으로 쓰레기 처리 걱정 끝!!
- 자식들 보다 나아요 주민편익시설

2011년에 준공된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392천㎡부지에 국비 344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1,384억원 등 총 1,740억원을 투입해 숲속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관에 친환경적인 최첨단시설로 건립됐으며, 1일 200톤 규모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5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 및 매립면적 68천㎡, 매립용량 1,142천㎥로 1단계에 시공되어있는 부지를 30여년을 사용할 수 있고 2단계 추가 면적은 20년을 더 사용하여 앞으로 반백년 동안은 쓰레기 처리에 걱정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활쓰레기를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폐기물처리시설은 대부분 지자체의 주요 현안사업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지역에 설치를 회피하는 시설로 입지를 선정하는 단계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시도 마찬가지로 1990년도에 구미시 구포동에 설치한 구포매립장의 매립완료를 대비하여 1997년도부터 해평면 만리골에 환경관리센터조성을 위한 최종입지로 선정되었으나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서 2003년에 조성계획이 취소되어 장기간 환경자원화시설 부지선정에 난항을 거듭하였다.

이러한 주민들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하여 면 지역개발기금 100억원과 매년 쓰레기반입수수료의 10%를 지원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시하여 공개모집을 한 결과 3개 마을이 공개모집에 응모하였고 산동면 전체의 88.3%라는 높은 동의를 얻어 산동면 백현리에 들어서게 되었다.

2011년 1월 1일부터 가동개시에 들어간 환경자원화시설은 시공사 의무운전기간 1년을 원활하게 지나왔고 앞으로의 2년간 GS건설에서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년 6개월동안 반입된 전체 쓰레기량은 226천톤이며 소각처리 97천톤 매립처리 53천톤 재활용 선별처리 77천톤 중 4,144톤을 매각하여 총 710백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소각시설에는 폐열보일러를 설치하여 자원화시설 내부 사용 전력을 발전하고 있으며 잉여전력은 한국전력거래소에 매각하여 총 1,042백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연간 7-8억원 정도의 수입이 예상된다.

▶ 지역의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100억원 정도의 사업비로 조성된 주민편익시설에는 주민편익시설동과 백현체육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현체육공원에는 국제규격을 갖춘 인조잔디 축구장이 설치되어있고 관람석과 연단, 조명시설까지 설치되어 있어 지난 도민체전에도 시고등부 경기장으로 운영되었고 평일에는 오상 중고등학교 축구부들의 연습구장으로 활용되어 구미시 축구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야외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백현체육공원에는 보행목교, 산책로, 징검다리 등도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편익시설동에는 자원화시설이 입지해있는 마을 여건을 고려하여 남녀 목욕탕,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을 설치하였고 목욕탕은 남자 15인, 여자 20인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 목요일 온탕을 운영하고, 건강증진실에는 마을주민들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15종의 안마기 등을 설치하여 평일20시, 토요일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한 체력단련실은 25종의 체력단련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시내에 있는 고급헬스장 규모에 못지않은 시설로 지역의 젊은 층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2012년 1월 16일 개장이후 현재까지 6,0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하였으며, 일부 마을 할머니들은 자식들보다 낫다는 말씀까지도 하고 있다.

▶ 우리마을 살기좋은 마을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닙니다.

구미시에서는 매년 봉투판매대금의 10%에 해당하는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기금을 산동, 장천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면민화합축제, 각종 체육대회, 마을주민 선진지 견학,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역 내 학교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혐오시설을 기피하는 말로 님비(Not In My Back Yard)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이 님비를 극복하기 위하여 시설을 운영설치할 때부터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접촉으로 설득하였고 남유진 구미시장은 민선4기 당시 당선인 신분으로 최초로 방문한 곳이 환경자원화시설 조성 부지일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였고, 2011년 그 눈부신 성과를 발하여 준공하였으며 이제는 반백년을 넘어서는 안목으로 구미시 쓰레기 처리문제를 해결하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사용연한이 55년으로 당초에 가동개시를 했지만 그 시설을 백년을 내다보고 사용하겠다는 신념으로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될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Pimby(Please In My Back Yard-우리 마을로 오세요)로 바꾸는데 자원화시설이 일조 했다는 것에 대하여서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