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터 Navi 인증제와 생활터 공모사업 등으로
건강도시 구미!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 WHO 건강도시 구미 선포식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 전국 최초, 건강한 일터 Navi 인증제 시행
-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생활터 공모사업 실시
-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등 건강도시 구미 대내외 홍보
남유진 시장은 민선5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민선5기 10대 분야 100대 공약사업 중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구미공동체 조성’ 분야의 하나인 ‘건강도시 프로젝트’ 추진에서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건강한 구미, 잘사는 구미, 행복한 시민, 어울림의 문화’라는 건강도시 구미의 비전 아래 그 동안 남유진 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건강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구미시는 지난 2009년부터 건강도시추진팀 발족과 함께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정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가입 등으로 건강도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민선5기 전반기 2년의 건강도시 프로젝트 구미는 2010년 9월 WHO 건강도시 구미 선포식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하였고, 2011년 건강도시 브랜드 사업인 ‘건강한 일터 Navi 인증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다.
그리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생활터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시민과 함께 건강도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에서 주제 발표 등으로 건강도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이며 4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구미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민선 5기 전반기 남유진 시장의 ‘건강도시 프로젝트’ 추진의 주요 성과를 요약했다.
▶ WHO 건강도시 구미 선포식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
지난 2010년 9월,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가입을 기념하며, 최고의 건강도시로서 만반의 준비를 해 온 건강도시 구미의 첫 공식 행사인 건강도시 구미 선포식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구미시의 건강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명품건강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대내외적으로 건강도시 구미 구축을 선언했고, 이어 열린 미국 텍사스 A&M대학 오리 마샤(Ory Marcia)교수, 前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기술자문관인 카트린 잉겔하츠(Katrin Engelhardt)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건강도시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건강도시 개념 확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건강도시 구미 프로젝트 연구책임장인 김건엽 교수는 ‘건강도시 구미 테마사업 H-7’을 제안하여 건강도시 구미를 적극 홍보하였으며,
‘건강도시 구미 테마사업 H-7’에는 건강한 일터 인증제도를 비롯한 건강증진학교시범사업, 건강마을·건강아파트 시범사업, 녹색건강환경 포털체계 구축, 활동적 생활도시, 건강영향평가, 자살 제로(Zero) 행복 업(Up) 등이 있다.
▶ 전국 최초, 건강한 일터 Navi(나비) 인증제 시행
지난해부터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건강도시 구미의 대표 브랜드 사업인 건강한 일터 Navi(나비) 인증제를 시행하여 LIG 넥스원(주) 등 6개 기업체 8개 사업장에 대하여 건강한 일터 Navi(나비)로 인증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구미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했으며, 8월에는 건강도시기본조례를 개정하여 건강한 일터 인증제 시행의 법적근거를 마련하였다.
건강한 일터 Navi(나비) 인증제는 구미시에 소재하는 제조업 사업장 중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제고를 위하여 물리적 작업환경과 개인건강자원 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구미시가 건강한 일터 Navi(나비)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인증 사업장에는 Navi(나비)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심사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며,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시 우대업체 선정 및 사업장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제도는 사업장이 많은 구미시의 특성을 잘 반영한 사업으로, 산업재해 사전예방은 물론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향후 인증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기업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생활터 공모사업,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난해부터 구미시가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건강도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건강도시 생활터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지금까지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7개 민간단체 및 기관이 참여 하였다.
건강도시 생활터 공모사업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민이 일하고 배우고 생활하는 생활터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프로그램 이라는 것에 큰 특징이 있다.
이 사업은 참여한 기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추진 역량 및 사업의 적합성, 효과성 및 파급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는 약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사업 추진기간은 매년 4월에서 12월까지이다.
사업 원년인 지난해에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몸 살림 마음 살림’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었고, 올해는 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여든까지 가는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등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 수행 중에 있다.
수행기관에 대하여는 사업 수행기간 중 1~2회 정도 현장방문을 통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진행정도 및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결과보고서 및 사업정산보고서 등을 통해 최종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생활터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등 건강도시 구미 대내외 홍보
지난 2010년 10월 서울시 강남구에서 개최된 제4차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대회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국내·외 158개 도시 2,000여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자리에서 ‘건강도시 구미의 미래를 연다.’ 라는 주제로 발표 하여 건강도시 구미를 표명하였으며,
건강도시 구미는 “건강한 삶터, 건강한 일터,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 등 3대 목표를 설정하여 건강명품도시 구미 건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회 포스터 발표 부분에서는 건강한 도시환경, 건강한 생활터전 등 2개 분야 5개 주제로 포스터 세션에 참가하여 건강도시 구미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했다. 5개의 주제는 ‘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 건강도시 구미’, ‘녹색친환경 건강도시 구미 만들기’, ‘우리는 건강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지팡이를 버리자. 얼씨구, 절씨구 치매야 가라!’, ‘글로벌 삼성이 선도하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 등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 참석 등 국내 건강도시 간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건강도시 구미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원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건강도시 워크숍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건강한 일터 Navi(나비) 인증제’에 대한 사례발표로 회원 도시 간 명품건강도시 구미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건강도시 프로젝트의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민선5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명품건강도시 구미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