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의초등학교(교장 황동옥)는 2012년 6월 29일(금) 교육과학기술부 서보윤 교육연구사와 초·중·고 연구학교 컨설턴트, 경상북도 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2009 개정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교장, 교감 및 연구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개정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1차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컨설팅 대상 학교는 경북의 2009 개정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4개 학교(인의초등학교,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농남중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인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추구하고,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2009 개정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의 연구과제와 운영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구미시 인의초등학교는 ‘자율적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라는 연구주제로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교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특색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의 실천과제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담당 컨설턴트의 지도와 조언을 받았고,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는 ‘학교 특색을 살린 2009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 이라는 주제로 컨설팅을 받았으며, 김천 농남중학교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통한 창의·인성 강화’라는 연구주제로 컨설턴트의 지도를 받았고, 안동여자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의 탄력적 적용을 통한 창의성·인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현장 컨설팅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 서보윤 교육연구사는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국가·사회적 요구 사항을 반영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 육성의 계기가 될 중요한 연구학교 컨설팅 기회였다”고 하였으며,

인의초등학교 황동옥 교장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인 컨설턴트가 지도하는 연구학교 제1차 컨설팅 시간을 갖게 되어, 농부가 가뭄 끝에 소나기를 만나듯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으며, 오늘의 이 자리는 대한민국 모든 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본보기가 되고, 학교 실정에 적합한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받는 다른 어떤 컨설팅보다 격이 더 높은 역할이 부여된 자리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뜻 깊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