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체험은 교육복지사업학교인 본교학생65명과 인근의 비사업학교인 원호초등학교 학생5명, 인솔교사 5명 등 총 75명이 함께하는 체험으로 더 큰 의미를 두었다. 원호초 예경희 선생님은 “가까이 있는 도산초가 교육복지 학교인 줄 몰랐다. 이렇게 교과서 속의 대가야 유적지를 찾아 원호초 학생들까지 참여시켜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도 오랜 기억 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3학년 박경난 학생은“우륵이 가야금을 만들었다는 것을 교과서를 통해서 알았지만 이렇게 가야금 줄이 12줄이라는 것도 확인하고 소리를 들어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속에서 퀴즈게임도 하고 남은 간식을 나눠먹으며 아쉬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원호초 학생 5명은 교과서 옛길찾기 2학기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