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역사절단은 사전에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진출 및 장기적인 거래처 확보 가능성과 현지 바이어 선호도를 조사하여 우즈베키스탄과 모스크바를 파견대상국으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1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서부지부와 업무 협약을 통하여 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현지 타슈켄트 및 모스크바 KBC(코트라비지니스센터)를 통하여 시장 조사를 실시한 후 참가업체를 엄선, 파견하였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종합 상담회에서는 기업체에 대한 구미시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의 적극적인 상담활동 주문에 이어 (주)베스트로지스와 우즈베키스탄의 메디오라이프 유한주식회사의 상담활동을 시작으로 세영정보통신(주), (주)미래인더스, (주)프로에스엠텍, (주)에이스힌지텍 등 참가 기업체들이 열띤 수주 활동을 벌였다. 한편, 단장인 구미시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 시청을 방문, 구미시 소개 및 양도시간의 공동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고 그 결과 협력방안 추진을 위한 타슈켄트 시청 관계자의 구미시 공식적인 방문 요청을 받았다. |
GM-UZ사(GM대우자동차주식회사) 및 협력업체 8개사, 대우 면방 등이 진출해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의 메카이자 공업중심 도시인 안디잔(ANDIJAN)시와 구미시와의 자매도시결연 추진을 제의하였다. 이번 타슈켄트 상담회는 11개 업체에 50여명의 바이어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상담 61건 1,017천불, 계약 12천불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허주원 지티텔레콤(주) 대표는 우즈베케스탄 바이어들의 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 파악 및 상담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 등 지금까지 8여회의 무역사절단 중 가장 만족한 사절단이었다고 평하고, 본 행사를 준비한 구미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타슈켄트 KBC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한편 구미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서부지부는 이번 상담이 최종 수출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자금지원, 현지지사화 사업 등 제반 지원을 참가업체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