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풍물경연대회로서 정월대보름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으로 인하여 연기되어 이번에 열리게 되었으며, 양포동 한대풍물단을 비롯한 10개 풍물단체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경연결과 장원은 선주풍물단(선산읍)이 차지하였고, 차상은 두리풍물단(임오동)이, 그리고 차하는 선산풍물보존회풍물단(선산읍)이 각각 차지하였으며, 장원을 차지한 선주풍물단은 금년10월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경상북도풍물축제에 구미시대표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
고등부에서는 오상고풍물단이 장원을 차지하는등 명실상부 구미시가 풍물의 고장임을 대외에 입증하였으므로, 이번에 제19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