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월동기 유가 급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계·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지원 확대에 나선다. 이와관련, 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 가구당 월 22천원씩 9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수급자를 제외한 차상위계층 중 읍면동별로 5가구씩 어려운 세대를 선정, 가구당 5만원씩 5백5십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7백72세대를 선정, 가구당 1십만원씩 모두 7천7백2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7백명의 아동, 장애인, 노인들을 위해 1천1백만원을 투입, 1인당 1만6천원 상당의 내의, 속옷 등 월동기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