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재에 참여한 희망근로참여자들은 1m가 넘는 무성한 풀들로 가득했던 공한지가 반나절만에 해바라기 꽃밭으로 변신하자 뜨거운 햇살아래서도 힘든 줄 모르겠다며 기뻐했다. 이들은 공한지에 해바라기 식재를 완료한 뒤 잘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을 주고, 지난달에 심었던 가로변 해바라기 꽃길 제초작업으로 오후를 마무리했다. 남동수 도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제초작업 및 해바라기 식재에 구슬땀을 쏟은 희망근로참여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권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개면 꽃길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