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유청술, 부녀회장 김희자)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2010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은 지난 4월 20일 아포읍 국사1리 마을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은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불우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보조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으로 자재비를 제외하고는 순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아포읍은 2008년도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2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마무리하였고, 올해는 선정대상자 5세대 중 직장암으로 투병중인 국사1리 독거노인 김종선(87세)씨 집을 회장단이 직접 심사·선정하여 사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김희자 부녀회장은 “홀로 사시는 노인을 보니 며칠 전 여읜 모친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통해 김종선 노인에게 아포읍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눈시울 붉혔다. 한편, 이갑희 읍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항상 손발을 걷어 부치고 달려와 주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김천시 어모면(면장 김영박)은 여성회관 이용에 소외된 원거리 지역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교육과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사업으로 풍물놀이교실을 운영한다.지난 4월 6일 어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1회(화 또는 금요일, 오후 7~9시) 지역 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처음으로 전통 농악을 접하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빗내농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난함농악단원들 다수가 참여하는 등 면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전통음악에 대한 이론과 연주법을 익히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농사일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박 어모면장은 “2010년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사업 운영은 우리면 여성들에게 여가선용 및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 여성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을 알차고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향후에는 보다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장기간 계속되는 고용대란을 돌파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및 인턴사원’을 공개모집한다.인턴사원은 신청일 현재 우리시에 주소를 두고 취업상태에 있지 아니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나 정규직, 임시직, 아르바이트 등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기 채용중이거나 채용 확정된 사람 또는 당해 사업장 이직자는 제외한다.모집 대상기업체는 4대 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김천시에 공장등록 된 제조업체로 인턴고용약정 체결일 이전 3개월 이내에 고용조정을 실시한 사업장, 고용보험료 체납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업체 등은 제외한다.인턴 채용 절차(면접)는 지난해는 김천시청에서 일괄면접을 통해 선발하였으나 인턴의 이직률이 높아져 올해는 기업 현장에서 개별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이직률을 방지한다고 한다.김천시 관계자는 “인턴사원제 실시로 지역 실업자는 취업으로 생계 안정을, 중소기업은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지원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www.gimcheon.go.kr)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본격적인 벼농사철을 맞아 건실한 모를 키우기 위한 올바른 상토준비, 종자소독, 볍씨담그기, 싹틔우기, 파종 및 못자리에 상자올리기 작업에 철저를 기하여 불안정한 기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벼 육묘상자의 상토 소요량은 기계이앙일 경우 산파는 20ℓ 포대당 7상자, 40ℓ는 13상자내외로 1,000㎡에 30상자를 준비하면 된다.종자소독은 최근 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특히 주의를 해야 하는데 권장하는 종자소독법은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한 후 프로크로라츠유제 물20ℓ당 20cc와 플루디옥소닐종자액상수화제 물20ℓ당 10cc를 1:1로 혼합해 32℃에서 48시간 침지소독한다.키다리병 방제를 위해서는 가급적 소독과 싹틔우기를 32℃가 유지되는 발아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싹을 틔운후에는 상자당 130g내외로 파종량을 준수해야 모가 튼튼하고 병에 잘 견디게 클 수 있다.파종한 모판은 싹이 8~10㎜정도가 되도록 싹기르기를 하는데 출아기를 이용하거나 양지바른 장소나 비닐하우스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저온시에는 거적을 덮어주고 고온에도 주의하여 3~5일정도 키운다.특히 싹기르기시에 상자쌓기는 너무 높지 않도록 주의
구미시 무을면(면장 임필태)에서는 2010. 4. 15(목)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선행마을인 경기도 이천에 있는 부래미마을에 구미 춤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마을주민 및 공무원, 한국농촌공사직원 등 40여명이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경기도 이천 율면에 있는 부래미마을은 2004년 석산리 등 6개마을을 권역으로 묶어 농촌종합개발사업에 확정되어 작년 2009년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소득사업 및 환경개선, 도농교류를 인정받아 농촌마을가꾸기 우수마을 및 정보화마을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농촌종합개발사업을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고 한해 30,000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마을이다. 부래미마을은 경기도와 충청북도 경계지역에 위치하여 도시행정을 하는 이천시에서 소외받은 마을이었지만 마을주민들이 똘똘 뭉쳐 농촌종합개발사업을 유치하였으며 지리적 위치 및 환경 등이 무을면과 흡사한 점이 많아 향후 무을면에서 추진해야 할 기본계획사업 등을 구상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될 것이다. 마을에서 행하는 체험지와 견학지를 둘러본 후 부래미마을에서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유치과정 및 기본계획수립, 사업완료과정 등을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질의응답 등을 통하여 무을면 춤새권역에서 농촌마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이 원활한 행정지원체계와 첨단 시설이 널리 알려지면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이 끊이지 않고 있다.배드민턴 국가대표팀 59명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강화훈련을 위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찾았다. 김중수 감독과 성한국 코치가 이끄는 이번 강화훈련에는 지난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 이효정 선수 등 베이징 올림픽 셔틀콕 영웅들이 총출동했다.김천시는 국가대표 배드민턴팀이 훈련에 전념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은 물론 배드민턴 전용경기장과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최첨단 실내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각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전국의 스포츠팀들이 김천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하는 이유는 김천시의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수준높은 김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장기체류하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음식·숙박업 등 김천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특히, 김천시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투자를 통한 시설 인프라 구축에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3월 지상 2층 규모의 수영(다이빙) 지상 훈련장을 완공하고 오는 6월 4면을 갖춘 실내테니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는 대학생들의 금연을 위하여 경운대학교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4시까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이동금연클리닉사업은 올해 1월부터 학교와 협의를 통하여 학교에서는 장소 제공, 홈페이지 홍보,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첫날인 4월 15일은 14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여 금연상담 및 교육, 보조제사용 등을 통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추구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대학생들의 흡연율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 체육대회, 페스티벌 행사 등에 건강부스를 설치하는 등 흡연의 위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전교생이 금연할 수 있도록 금연서약, 사행시 작성, 표어 공모, 금연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캠퍼스로 만들기 위해 학교와 선산보건소가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008년 선산지역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19세 이상 인구 중 전체흡연율이 26.1%로 남자 49.8%, 여자 2.4%를 차지했다.(경북:전체 26.5%, 남자 50%, 여자 3.6%)흡연은 20여년의 시간적 간격을 두고 본격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젊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전희영)수강생 30여명은 2010.4.16(금) 오후 2시 관내 아성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내 요양보호소에서 그동안 배운 과목들을 공연하여 여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먼저, 아띠기타반 서금숙 회장 등 12명은 나는 행복한 사람, 열두줄을 공연 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하였고 이어 우리가락반 차복순회장 등 1명은 금오산 아리랑, 뱃노래를 어르신들과 덩실덩실 춤을 추고 노래도 같이하였다. 마지막으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무용반 이순금 등 3명의 수강생들은 한국고유의 무용을 공연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공연한 수강생 전원은 다함께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합창, 어르신들과 마음을 같이하며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종일 병실에만 앉아 있어서 무료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공연해주고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하니까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것 같다“며 손을 잡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구미시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가족과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참 봉사를 할 계획이다.
김천시 자산동 자산공원내 시가있는 오솔길이 만개한 벚꽃과 함께 조성되어 자산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자산공원 시가 있는 오솔길은 지난달 자산동 주민센터(동장 문상연)에서 자산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최민호 문화산책길의 뒤를 이어 조성된 것이다.자산공원 산책로(500M)를 따라 시화대 21개를 설치하여 백수 정완영 시인의 시‘구름 산방’을 비롯하여 노중석 김천문인협회 지부장의 ‘폭포’ 등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회원 및 출향시인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총23편의 작품 중 두 편의 작품은 자산동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전시했다.한편, 지난 4월 16일 박보생 김천시장과 시가 있는 오솔길에 시를 제공해준 정완영 선생님을 비롯하여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회원 20여명이 자산공원을 방문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 문인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영광이며 명품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문학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회원들은 “본인들의 시가 자연과 함께 하니 그 가치가 더 돋보이고 아름답다”고 하며 “자신들의 시를 아름답게 표현해준 김천시에 감사드리
양질의 조사료 생산만이 구미의 축산업 경쟁력을 높인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 16일 구미칠곡축협 3층 회의실에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관계 공무원, 조사료단지 회원, 축협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생산단지 간담회를 개최했다.그 동안 구미시는 고품질 축산물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2001년 조사료생산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조사료단지를 2008년도 7개소를, 2009년도 12개소, 올해는 6개소를 선정하였고, 현재는 총 33개소를 운영중에 있다.구미시의 2010년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전년보다 470ha 이상 증가한 1,322ha으로 16억여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동계작물은 톤당 6만원, 하계작물은 톤당 2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질의 조사료생산을 위해 조사료장비 지원,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사일리지 첨가제 지원 등 10종의 사업에, 총사업비 4,917백만원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사료간담회에서는 사일리지 공급가격 책정과 조사료 관련 주요사업 소개 및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농가의견 수렴 순으로 이루어졌다.이 자리에서 김영배 유통축산과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사료작물의 생육 불량으로 조
구미시 산동면(면장 유재일)은 2010.4.16(금) 10:00 성수리 마을 뒷산 용샘에서 김영호 시의원, 유재일 산동면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리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용정제를 지냈다.이날 성수1리(이장 진보희) 마을주민들은 정성을 다해 제수물품을 마련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렸으며, 마을회관에서 참석자들에게 중식을 대접하는 등 훈훈한 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용샘은 성수리 마을 뒷산 중턱에 있는 샘으로서 그 옛날 곽재우 홍의장군이 이곳 용샘에서 나온 천마를 타고 명나라 천자가 주는 홍의를 입고 왜적을 토벌했다는 무용담이 전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또한 매년 음력 삼월 삼짓날에 정성을 다해 제를 올리면 하늘(용)이 감복하여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환)는 지난 4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 및 어모면 다남리 현지포장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서준 박사와 김천, 영천, 안성 탑프루트 포도 생산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포도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탑프루트(최고품질 포도) 프로젝트 추진배경에 대한 설명과 김천포도 현황 및 문제점,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박창기 연구개발과장이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서준 박사는 최고품질 포도는 당도 18。Brix이상, 과방중 500g, 색택이 우수한 포도를 말하며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시중에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지거봉 포도 재배농가의 작업시기에 맞춰 실시된 이번 기술교육은 최근 이상기온에 대한 극복 방법과 유기농 재배의 핵심인 석회보르도액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법, 과원 토양 및 양분관리, 농산물 포장 디자인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김천 탑프루트 회장 박무술씨는 “모처럼 포도재배농가들이 함께한 이 자리가 알차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생산기술과 병행하여 앞으로는 판매·출하·포장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