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장기간 계속되는 고용대란을 돌파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및 인턴사원’을 공개모집한다. 인턴사원은 신청일 현재 우리시에 주소를 두고 취업상태에 있지 아니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나 정규직, 임시직, 아르바이트 등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기 채용중이거나 채용 확정된 사람 또는 당해 사업장 이직자는 제외한다. 모집 대상기업체는 4대 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김천시에 공장등록 된 제조업체로 인턴고용약정 체결일 이전 3개월 이내에 고용조정을 실시한 사업장, 고용보험료 체납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업체 등은 제외한다. 인턴 채용 절차(면접)는 지난해는 김천시청에서 일괄면접을 통해 선발하였으나 인턴의 이직률이 높아져 올해는 기업 현장에서 개별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이직률을 방지한다고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인턴사원제 실시로 지역 실업자는 취업으로 생계 안정을, 중소기업은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지원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www.gimcheon.go.kr)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420-6236)에 문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