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팀 59명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강화훈련을 위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찾았다. 김중수 감독과 성한국 코치가 이끄는 이번 강화훈련에는 지난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 이효정 선수 등 베이징 올림픽 셔틀콕 영웅들이 총출동했다. 김천시는 국가대표 배드민턴팀이 훈련에 전념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은 물론 배드민턴 전용경기장과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최첨단 실내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각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전국의 스포츠팀들이 김천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하는 이유는 김천시의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수준높은 김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장기체류하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음식·숙박업 등 김천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투자를 통한 시설 인프라 구축에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3월 지상 2층 규모의 수영(다이빙) 지상 훈련장을 완공하고 오는 6월 4면을 갖춘 실내테니스장을 준공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스포츠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 계획적이고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지속적인 투자로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