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미시 산동면(면장 유재일) 구 25번 국도변에 노란빛깔 금계국이 만발하여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는 지난해 꽃밭속의 구미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 25번 국도변 약 5km 구간에 조성된 금계국 꽃길로서, 지난주부터 피기 시작하여 이번 주 만개해 산동면을 노란색으로 물들이고 있다.산동면은 올해도 약 5km가량의 신 국도변과 구 국도변에 금계국외에도 해바라기, 칸나 및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하였으며, 신 국도 나들목(3개소) 내 총 6,000평 규모의 공한지에 메리골드,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 중에 있다.유재일 산동면장은 올 한해도 꽃길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사시사철 꽃이 어우러진 ‘에코도시’ 산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2010. 건강한 직장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공단동 소재 (주)한화구미공장 사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내 걷기코스를 개발 사업장 Walking Day를 운영한다.인동보건지소에서 지난해 6개 사업장 1,00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행태 조사에서(영양, 신체활동, 절주, 비만, 금연) 신체활동 즉 운동실천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사업장내 걷기코스를 개발하고 걷기운동에 필요한 올바른“걷기자세 표지판”과 걷기운동에 따른“칼로리 소모량 표지판”등 3점을 설치하고 6월 4일부터 본격적인 Walking Day 운영에 돌입했다.사업장 Walking Day는 1530(1주일에, 5일간, 1일 30분)과 3GO(함께걷기, 일상걷기, 만보걷기) 운동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된다. 출근이전, 중식시간, 퇴근이후 자투리 시간들을 활용하여 사업장내에서 삼삼오오 걷기운동을 실시한다. 걷기를 통해서 직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개인의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앞으로도 인동보건지소는 사업장 Walking Day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직장 내 걷기운동 실천 붐 조성 및 지역 내 건강생활 실천의식 저변확대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벼 재배시 모내기한 후 12일경에 가지거름을 10a당 요소 5kg을 주어야 하는데 맞춤형비료를 사용한 농가는 가지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금년부터 정부에서는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벼 생육에도 적합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비료를 농가에공급하고 있는데 맞춤형 비료는 농경지 토양검정결과와 작목별 비료요구량을 감안하여 토양 환경과 작물재배에 적합하도록 주요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밑거름에 가지거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10a당 30kg을 뿌리고 가지거름(새끼칠거름)은 주지말고 이삭거름만 시용하면 된다.농가에서는 시비 기준량을 생각하지 않고 관행에 따라 시비하는 습관으로 필요량보다 많은 양의 비료를 주는 경향이어서 가지수가 17개정도가 적당하나 23개에서 30개까지 만들어 병해충에 약하고 쓰러지게 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맞춤형비료의 특성을 적극 홍보하여 이삭거름만 시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바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금전동 박순옥농가를 찾아 6월3일 30여명의 직원이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가졌다.금전동의 박순옥농가는 2ha 면적에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데 일손이 부족하여 적과작업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일손돕기는 사과 열매의 중심과만 남겨두고 측면의 열매를 제거하는 1차적과로 이를 통해 양분소모를 줄여 과실비대를 유리하게 만드는 작업으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봉사활동을 마친 후 박순옥 농가는 간격을 띄워주는 거리적과는 자신이 직접하면 되지만 1차적과가 손이 많이 가는데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잊지 않았으며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마을의 가치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여 가꾸는 과정을 통하여 나눔과 소통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10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구성면 광수마을을 비롯한 10개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다.마을의 자랑인 대나무밭을 활용한 광수마을 웰빙숲길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성면 광수마을에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에 김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2010년도 어르신 문화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죽순따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체험활동에서는 김천문화원 어르신 문화학교 수강생 5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광수마을 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김철수)의 대나무숲과 죽순의 효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대나무 숲을 걸으면서 직접 죽순따기 체험을 한 후 죽순회, 죽순무침 등 죽순요리를 시음해 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김천에 평생 살았지만 이렇게 좋은 대나무 숲이 있는지 몰랐다”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훌륭한 지역의 관광자원을 찾아낸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김철수 광수마을 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은 “올해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우
국내 수족구(手足口)병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김천시보건소(소장 윤달호)는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수족구병은 병명 그대로 손과 발, 그리고 입안에 물집이 잡히면서 열이 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가래,콧물)을 통해 전염된다.특히 물건을 쉽게 입으로 가져가는 영·유아에게 잘 나타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김천시보건소는 수족구병 예방·홍보를 위해 108개 보육시설 및 민간 병·의원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홍보수칙이 담긴 리플렛 200여부를 배포했다.예방으로는 영·유아뿐 아니라 영·유아를 돌보는 어른들의 철저한 손씻기 및 영·유아가 사용하는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을 유지하고 외출 전·후 배변 후,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그리고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종사자는 더욱더 철저히 손씻기를 하여야 하며 또한 끓인 물을 마시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구미시 산동면(면장 유재일)에서는 관내 노후되고 환경에 유해한 슬레이트지붕 4가구를 대상으로 2010년도 희망의 집수리 사업인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은 자가 소유 및 건축물대장상 30년이상 노후된 슬레이트지붕 중 취약층이면서 교체가 시급한 가구를 엄격히 선정하여 시행하였다.이른 아침부터 희망근로참여자 6명, 석면전문철거업체, 그리고 지붕개량 기술자들이 참여하여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교체를 하게 되며, 감독공무원의 철저한 지도하에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새로 단장한 지붕은 깨끗하고 견고하게 함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산동면에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30여세대 및 경로당에 희망근로자 5명과 도배전문가 2명씩 참여한 가운데 도배 및 장판교체사업 또한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2010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 중 하나인 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으로서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근로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6월 2일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연금제도 시행에 따른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은 장애인 연금제도 시행과 관련한 대상자 신청절차, 구비서류, 소득산정 기준 등의 사업지침과 장애등급 심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연금 업무 처리에 관한 실무자들의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김천시 복지위생과 김용수 과장은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인 장애인 연금제도 혜택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연금 제도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대상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월 최고 15만원까지 일정 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7월 본격 시행된다.대상자는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면 자산조사, 장애등급심사, 지급결정 및 통지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30일 첫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재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별도의 신청 및 장애등급심사 절차 없이 장애인연금을 받게 된다.신청자는 중증장애인 본인의 신분증과 통장사본, 기타 소득·재산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구경북의 기능인들은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용문산 마을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했다.지난 3일 경북도청의 노인복지과장(조자근)을 비롯해 대구경북의 기능인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의 기능인들 1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영남정신요양원와 용문산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의류수선, 목공예, 이미용, 전기배선, 방충망수선, 보일러수리, 농기계수리, 체형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5일까지 계속됐다.한편 이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문산 마을은 150세대 250여명의 노인들이 거주하는 마을로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이 같은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다. 마을 주민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서비스 받기 힘들었던 것들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이번 봉사 팀을 이끌고 참가한 경북도청의 노인복지과 조자근 과장은 “산 좋고 물 맑은 이곳 김천에서 우리 기능인들이 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됨은 물론 우리 자신들의 솜씨도 뽐낼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앞으로도 계속 이곳 김천을 찾고 싶다”고 환대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도는 6. 4일부터 5일까지 칠곡(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농아인 44명을 대상으로 청각·언어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사회생활의 제약으로 심리적,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이하 농아인)을 위해 농아인동료상담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교육접근이 어려운 농아인들의 경우 교육기회 축소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생활, 건강, 대인관계, 직업 등에서 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농아인동료상담사가 같은 입장에 있는 동료(농아인)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참여로 이끌어 내기 위해 상담교육으로 전문성을 향상시켜 다른 동료(농아인)를 상담한다.이번 양성교육은 연간 총 3회로 진행 되는데 지난 1차 교육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 이번 2차 교육내용은 총 14시간으로 농아인상담사례, 스트레스관리, 좋은 상담을 위한 상담이론 실제와 상담 한마당-워크숍, 농아인동료상담사 간담회로 편성되어 있다.교육방법은 이론 및 실습을 병행 상담 시 필요한 기초 상담이론교육과 농아인 상담 사례에 대해 논의 하고, 실용 위주의 실습을 실시할 것이다. 이론교육을 통해 상담활동 시 주의 사항과 좋은 상담을 위한 상담이론을 익히고, 실전에서
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는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28일 중앙보건지소4층 회의실에서 제5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한 아동을 평가해줌으로서 스스로 치아관리를 실천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개최했다.2006년을 시작으로 다섯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간직한 관내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실시하며, 심사는 심사위원장 보건소장(윤달호), 이숙정 김천대학치과위생학과장, 김윤섭 김윤섭치과의원 원장, 성시환 공중보건치과의사회장, 박종운 중앙보건지소 치과의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구성하여 심사기준에 의거 2시간에 걸쳐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기준은 표정 10점, 치아우식정도 30점, 치주상태 20점, 치열상태 30점, 치아홈메우기여부 10점으로 총100점이다. 대상은 전체 1명, 최우수상은 시내와 읍·면에서 각 1명, 우수상 각 2명씩 총7명을 선발했다. ▶대상은 서부초등학교 6학년 정예림, ▶최우수상 부곡초등학교 6학년 송원규, 아포초등학교 6학년 기은민, ▶우수상 동부초등학교 6학년 이하영, 모암초등학교 6학년 문규연
경북도는 6월 7일(월)부터 11(금)일까지 도내 보건소를 순회하면서 심장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도 심장질환 사망률 : ’06년 39.8명 ⇒ ’07년 44.3명(인구 십만명당)※ 도 전체 사망자의 9.0%(도내 사망률 3위)이번 순회검진은 경상북도와 지역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주관 실시하게 되며 흉부외과, 심장내과 등 심장병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팀(전문의 2명, 간호사2명, 원무 2명)이 의료지원을 담당하게 된다.심장병 무료 순회 검진 대상은 평소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도민을 대상으로 혈압, 심전도 등 1차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유소견자 가운데 2차 정밀검진(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등) 및 수술(시술)을 하게 된다.올해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심장병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건강보험대상자 중 본인부담 능력이 어려운 자(시장·군수 추천)로서 정밀검진을 받은 자에 대해 본인부담금 50만원까지, 수술(시술)을 받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