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0월 12일(목) 농업기술센터 미래 농업교육관 중회의실에서 ‘2023년 구미시 귀농 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2일(목)부터 12월 14일(목)까지 귀농 귀촌(예정 및 희망)인 28명 대상으로 총 12회 6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 정착을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및 자립 방법, 순환‧친환경 농법 등 기술교육, 농식품 유통과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등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준비부터 정착단계까지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관내 작목별 선도 농가를 7곳을 섭외해 성공 노하우를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 공유를 통해 이론에서는 배울 수 없는 중요한 지식을 전수한다. 시는 교육 후에도 귀농 귀촌인들과 선도 농가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 농업에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호원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귀농 귀촌 교육이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영농 생활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귀농 귀촌 정책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경상북도와 도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0월 13일(금)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제1회 경북 여성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경북연합,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여성농업인의 날은 2007년 국제연합(UN)이 매년 10월 15일을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농촌사회와 농업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리고, 이들의 권익향상과 위상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특히, 경북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기념행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 도의원,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환기하며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 여성농업인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종속된 농가 구성원이 아니라 농업생산의 주체로서 활약하고 있음을 알리고, 농촌에서 살아갈 미래세대가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에 대한 희망과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농협경북지
지난 10월 11일(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북삼참외마을(대표 유국선)이 은상을 수상했다. 북삼참외마을은 “금GAP(값)받는 칠곡벌꿀참외의 비결-GAP인증”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 경진대회에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통 및 유통MD, 농산물이력제 등 각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전국 15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최종 발표평가에서 북삼참외마을은 생산분야에서 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북삼참외마을은 칠곡군의 주요품목인 참외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8년에 GAP 최초 인증 후, 현재 9농가, 45필지 7.5ha의 면적으로 GAP 갱신인증을 받았다. 농산물의 개방화와 이상기후 대비하여 농업경영비 절감과 참외의 명품화 생산을 위한 노력, 농산물의 소비트렌드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GAP인증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하고, 공동선별과 유통, 판로확대까지 지역농가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먹거리 생산과 GAP 인증농가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월 6일(금)부터 10월 8일(일)까지 개최된 2023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 일환으로 「2023 청도반시 품평회」가 청도반시축제장 내 청도반시주제관에서 열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9개 읍면에서 100여 호의 농가가 참가해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축제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23 청도반시 품평회에서는 당도, 무게, 모양, 색택 4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박창식(이서면) 씨가 대상, 장지훈(각남면) 씨가 금상, 이종해(매전면), 박문상(청도읍) 씨가 은상, 허만호(풍각면), 박필도(청도읍), 정현교(매전면) 씨가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악조건의 기상과 노동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가 출품되었으며, 품평회를 통해 청도반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9월 22일(금) 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진선 양평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를 권장하는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앞서 국민의 힘이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이날부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현재 많은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내 경기악화와 이상 기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을 적극 애용함으로써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9월 22일(금)부터 3일간 「세상을 움직이는 힘! 경북농식품」을 주제로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재)경상북도 농식품 유통교육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업체, 시군 및 단체 120개사가 참여하며, 주제 전시관 및 경북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과 시군 체험 이벤트, 솜사탕 만들기, 농식품 게임랜드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관과 선산주조의 막걸리,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햅쌀, 누룽지, 추석 선물세트 2종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룰렛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강훈목장의 요거트, 금오산한과의 한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미에서 개최되는 경북농식품대전에 오신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 농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구경하고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구미뿐 아니라 경북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0일(수)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농업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고 발생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 공연, 우수회원에 대한 시장‧국회의원‧의장 표창, 읍면동별 실력을 겨루는 명랑게임, 화합 한마당 등을 통해 읍면동 회원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작업 재해예방을 다짐했다. 진의환 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장은 “회원상호간 농업 관련 정보‧기술을 공유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고 했다. 이정영 생활개선 구미시연합회장은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다져 뜻 깊었고, 생활개선회 분과 과제교육으로 배워온 난타 공연 또한 즐거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스마트농업‧융복합농산업 육성에 힘써 농촌이 잘사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9월 15일(금) 멜론 재배 농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멜론 품종 찾기를 위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시는 지역 토양에 적합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을 찾아 멜론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멜론 우량품종 선발 농가 실증시험연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시험 품종 4가지를 정하고, 지난 7월 재배를 시작했다. 품종은 루트킹, 달달하니, 오뚜기, 뚝심으로 흰가루병 저항성, 네트모양 등 생육특성이 다르다. 이번 평가회에서 품종별 과일 모양, 네트 모양, 맛, 잎과 뿌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결과를 분석해 농가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구미시 멜론 재배면적은 56ha, 1,564톤으로 경상북도 물량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재배면적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칠곡군연합회, 칠곡군4-H연합회는 9월 18일(월)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행복을 전(田)하는 농촌, 희망으로 답(畓)하는 농업!’ 이라는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초로 4개의 농업인 단체가 마음을 모아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농업인 9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풀잎소리합주단의 하모니카·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칠곡농업 발전에 공이 큰 우수회원들을 표창으로 격려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각 읍면별 장기자랑을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회원간 소통의 장을 펼쳤다. 특히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쌀 900kg(현금 225만원 상당)을 모아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하여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나눔 행렬에 동참하였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카드 퍼포먼스로 농업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어려운 가운데도 농업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올해 기록적인 장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포도회·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3 김천포도축제를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5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포도 최대 주산지인 김천에서 망고향 샤인 머스캣을 주제로 “샤인의 가치! 김천과 같이!”라는 축제 표어를 내걸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0월 13일(금)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회 김천포도전국가요제, 김천을 주제로 한 샤인 콘서트,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버블&벌룬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김천트레져헌터 등이 있다. 특히 포도둑을 잡아라, K-게임 올림픽, 포도 놀이터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경북하늘체험 행사와 팜&컬쳐 페스타(농촌체험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하여 열기구를 타고 하늘체험도 하고 로컬 농부 예술가의 길, 팜핑 존, 파머스 마켓, 와이너리 피크닉 존, 작은 공연 및 영화관, 포토 존 등을 상설 운영하여 축제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제등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6·7월 김천자두온라인축제를 성황리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지난 9월 5일(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 식물방제관, 식물감시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다량발생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혹명나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태풍 카눈으로 해외에서 유입된 혹명나방의 피해 확산을 조기에 막기 위한 대책 방안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방제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확산하는 혹명나방은 어린벌레 1령에서 3령 시기인 9월 상순이 방제 적기로, 방제 시기를 넘기지 않도록 당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농산물 재배법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는 지난 4월 제정된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으며, 정책 수립, 예찰‧방제 활동 등을 수행한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회장 이종화)는 지난 9월 5일(화)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농업경영인회원 600여 명과 각 기관단체장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농업경영인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한 제32회 한국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 가족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청도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12명에게 청도군수 표창을 비롯해, 각 기관장의 표창을 수여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종화 회장은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인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된 모습으로 사기를 높이고,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여 청도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청도군 공직자 모두가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업경영인 여러분들께서도 청도군과 함께 헤쳐나가자”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