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미술관이 지난 10월 12일, 20일 남산지구 도시재생 방과 후 학습도우미와 함께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남산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세 기관이 남산지구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구도심 상생발전 및 10월 26일 과하천 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였다. 미술 교육프로그램은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를 통해 신청되었으며, 오전 저학년 20명, 오후 고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 내용은 △ 저학년 <나의 꿈은 화가>를 주제로 추상미술을 직접적 경험해 보며 12일 푸어링아트, 20일 추상미술 놀이터(액션페인팅) : 나 표현하기를 아크릴물감, 오일파스텔, 마스킹테이프 등을 사용하여 손, 붓 등으로 그리거나 뿌리는 등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고학년은 <나의 꿈은 큐레이터>를 주제로 12일 세계 유명 명화 작품을 배우고 병치혼합 통해 만들어 보는 픽셀아트와 20일 큐레이터 도전하기 수업은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초가지붕이 새로 단장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매년 가을마다 초가지붕의 묵은 볏짚을 걷어낸 후, 새 볏짚으로 이엉을 잇고 용마름을 엮는 등 전통방식 그대로 새 옷을 입혔다. 작업은 지붕에서 눈과 비가 잘 흘러내리도록 이엉 간격을 균일하고 조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작업 역시 △군새 및 용마름 해체 △이엉이기 및 엮기 △고사새끼, 용마름 엮기 및 연죽 설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생가는 1993년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됐으며, 방 2칸, 부엌, 디딜 방앗간, 마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생가 주변에는 추모관, 민족중흥관, 보릿고개 체험장, 2021년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있어 구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구)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21일(월)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산지가 많은 경북의 지리적 특성상 평야를 전제로 한 규모화, 기계화 농업 정책이 우리 지역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규모 농가가 많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이 기존의 사업들과 차별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업예산 확대 및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서는 농지를 개량을 통한 청년 진입 기반 조성이 핵심이라며, 주산지 중심의 스마트팜 확충과 신속한 기술 개발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현행 고추 수확 방식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고용 외 대안이 없다며,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일관 수확이 가능한 품종 개발 등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축산 농가의 대규모화로 인한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병준)는 지난 10월 21일(월) 오후 4시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권광택, 김홍구, 차주식 의원과 경북도청 맑은물정책과 강병정 과장, 각 시·군 하수도 담당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과 안전한 하수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최병준 의원은 “향후 3년 이후에는 경북도 내 4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절반이상이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하게 되어, 시설 노후화와 인력 관리 문제로 인한 수질기준치 초과 등의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소규모 하수시설의 개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별 담당자와 경북도청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윤태형 수석연구원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일괄적인 수선과 교체가 필요하며, 처리 효율이 저하된 시설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0월 15일(화) 본회 추담홀에서 「2024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전유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와 브라더후드 팀(김준영·구의강·정예민/ 영상부문 일반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고은누리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과 다원중학교 팀(전도윤·김나현·이유림 / 영상부문 청소년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신지연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아빠와 딸 팀(고원기·고서연·고세연 / 영상부문 일반부)과 김례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박채령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리하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황정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꾸아루누 팀(이준엽·권진수·김한준 / 영상부문 일반부)과 오상우 씨(영상부문 일반부), 전예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김시윤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문준현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정현준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조민우(영상부문 청소년부) 등 장려
새마을재단은 2024년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일원에서 '해외 새마을운동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해외에서 진행 중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추진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다양한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다. 각국 현장에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자립형 발전 모델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는 과정과 그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10월 25일에는 새마을국제포럼이 열리는 글로벌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포럼 참석자들이 직접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가치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이 새마을운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끼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노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주최한 <노후 산단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가 10월 22일(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자근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정책 세미나는 1960년대 이후 대한민국 고속 성장을 이끌어왔던 산업단지들의 설비 및 기반 시설 노후화에 대한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박성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종욱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관계 부처, 경북도청 및 구미시청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의 참석자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노후화된 산단의 시설과 설비는 신기술과의 호환이 어렵고, 운영 및 유지 비용까지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경쟁력과 함께 지역경제 전반에까지 부정적 영향이 미치고 있다”면서 “개별 산업단지에 필요한 재생사업과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산업단지의 생산력 유지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산단 사이를 두고 흐르는 낙동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구미대교를 이용하고 있는데, 1974년 준공으로 50년 가까이 소규모 보수공사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며 “구
구미대학교 물리치료과(학과장 김창숙 교수)는 10월 22일(화) 전국 전문대에서 유일하게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 5명(백세웅, 안영준, 김영민, 권태환, 오준혁)이 지난 10월 4일(금)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에서 주관한 논문 공모전(학생 분야)에서 ‘경증의 척주옆굽음증(척추측만증)이 있는 20대 남성의 좌·우 배근육의 활성도 및 근 두께 비교’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박시은 교수는 ‘우수연구 지도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에 따른 현대인의 척추옆굽음증이 호발되고 그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 및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증가하는 추세에 배근육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물리치료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시은 교수는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재학 중인 후배들의 본보기 뿐 아니라 물리치료 실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매년 물리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0월 22일(화) 위급 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직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응급재난교육원 이사로 재임 중인 조남희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박서아 교수님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였다. 구미도서관 직원 30여 명 모두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인체모형을 이용한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 등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요령을 실습해보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현장실습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가족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자 등에게 위급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10월 22일(화) 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 장애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며,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각 장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에 설립된 이후 시각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가 10월 22일(화)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9가지 맛, 서울은 구미가 당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미한우 브랜드 론칭, 구미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한우와 농특산물 판매가 주목받았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구미한우와 농축산물은 인기를 끌며, 판매액 약 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구미한우는 하루 만에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구미 쌀은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가의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구미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서울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 새희망의 든든한 동반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체결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이다. 협약은 구미시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10월 22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했다. 수상자 및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상은 이필호 강원대 교수와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또한, 펠로십은 배한용 성균관대 교수, 최정모 부산대 교수, 김정민 서울대 교수, 김호범 GIST 교수, 남대현 고려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3년간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시상식에 이어 김태호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과학의 역사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14명, 펠로십 30명을 선정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