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 효율성의 개선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미시에서 선정된 과제는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다.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이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 LFP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 LFP : 양극재로 리튬·인산·철 사용,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품질이 낮았으나, 기술 진보로 전기 저장량이 향상되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짐 또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합성피혁(인조가죽)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8억원을
김천대학교 뜨개질 동아리 RCY ‘예쁜 손 예쁜 맘 동아리’는 지난 10월 28일(월) 경북적십자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인형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회장인 간호학과 3학년 최*빈 학생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작은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마련한 소중한 성금인 만큼, 그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성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의미 있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에서는 지난 10월 25일(금) 봉곡 테마공원에서 2024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행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행복 한마당 축제는 장애유형별 체험 부스,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공연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희 지부장은 “행복 한마당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분들과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지역 내에서 함께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간활동서비스. 자립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당사자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장애인가족과 당사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구축, 지역사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는 적합한 사회복지 인재 양성하기를 핵심과업으로 삼고 있다.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가산1리 가득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여 년간 이어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4개 건강동아리가 선보인 ‘실버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80대인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그간의 활동을 담은 작품과 동아리별 사진이 전시되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발자취를 회상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고, 농사로 인한 피로를 잠시 잊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마을 덕분에 10여 년간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건강마을이 끝나도 이웃들과 힘을 합쳐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은주
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궁기1리 노인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의 지적업무를 직접 해결하는 서비스로, 교통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적측량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지소도 동행하여 혈압과 당뇨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은 지적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번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 행정민원과장은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오지마을 주민들이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토지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칠곡군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월 28일(월) 아동복지기금 100만원을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전달했다. 손경애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기회에 아동복지기금에 기탁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도군 전체가 행복한 희망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청도군 평생학습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써 주신데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학습 활성화 및 군민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로, 주요 사업으로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주산·슐런 교육 등이 있다.
김천시는 10월 26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진행한 『2024 김천김밥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점을 자아냈던 김천김밥축제는 10만명이라는 김천시 행사이래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포도·자두 축제외에 별다른 축제가 없었던 김천시는 김밥천국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행사 전부터 각종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다. 소규모 예산이었지만 10만명이라는 관광객이 방문한 데는 축제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로 정체성 확보, 친근한 음식인 “김밥”이라는 소재,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를 활용한 김밥 개발, 친환경 축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구성 등을 손꼽고 있다. 김천김밥축제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천김밥쿡킹대회, 이혜정 김천시 관광홍보대사의 김천김밥레시피, 김밥 인플루언서 정다현 작가의 김밥 큐레이팅 등이 있으며,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은 오는 11월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맛 볼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김밥축제에 큰 호응과 방문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1회 축제의 미흡한 점을 잘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세심한 준비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이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선 의원으로서 첫 국감임에도 불구하고 강 의원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깊이 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머니투데이 ‘더300 스코어보드’에서도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 만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부터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제 이슈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등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정책 국감 한 길을 걸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감장을 떠나지 않는 성실한 자세도 눈길을 끌었다. 강 의원은 구미 지역에서 문제가 제기된 ‘모듈러 교실’ 부실 시공 문제나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장애인 여행객의 해외 편의성 향상, 첫째아이 돌봄서비스 기간 연장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안들을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상호금융업계의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 유예안, 전세대출보증의 대위변제 문제,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조정 필요성, 프랜차이즈 업체의 강제화된 납품대금 현금결제 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0월 29일(화) 관내 초‧중학교 학생안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365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교원, 학부모, 배움터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원 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학교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등‧하교시 교통안전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학교 내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 캠페인 활동 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봉사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들은 학교 내외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이 지역 제조 기업인 ㈜파츠텍(대표 이영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29일 국립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과 이영탁 ㈜파츠텍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금오공대와 ㈜파츠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제조 분야의 공유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제조 분야 산학협력에 대한 상호분석 및 정보 교류 △정부·지자체 재정지원 사업의 공동기획 및 협력사업 추진 △공동장비, 인력 교육, 정보 등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지역특화 분야 협업을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파츠텍은 세계 최소 초슬림형 폴더블폰 힌지(Hinge) 개발에 성공한 우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관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양산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산에 필요한 2만㎡ 면적의 공장을 신축 중이며, 신규 인력 채용도 2천 400명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 힌지(Hinge): 폴더블폰의 본체와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 수 있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시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하여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였다. 농사이 마을은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15가구 656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등은 그동안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건립, 마을회관 건축, 도로 확장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마을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경상북도는 라오스에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과 새마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다수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라오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 이후로, 라오스와는 도내 4개 시군*이 계절근로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시군으로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캄보운 티엥타랏 빡음시 시장은 “경상북도가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