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점검과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민간전문가 참여도 등에서 타 시군보다 탁월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작년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군민의 행복과 칠곡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만큼 안전위험 요소를 적극 예방하여 재난에 강한 안전칠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0월 30일(수)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범죄 중 도박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 구민우 경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범죄의 최근 경향과 특징을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원인을 살펴보았다. 특히 청소년 도박과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의 최근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변화하는 청소년 범죄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1월 1일(금) 본관 강당에서 ‘제11회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서영길 국제교류처장 및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3개 학과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활치료사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예비 재활치료사로서 인간존중의 사명감과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식 후에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에서 케이스 스터디를 해 ‘뇌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치료의 팀별 접근방법을 이용한 임상실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채영(시너지드림) 강사의 ‘경력 개발을 위한 직업윤리 및 서비스 마인드’란 주제로 외부 특강이 진행됐다.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과 팀 접근 사례발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고 있는 보건통합교육의 일환이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합하여 재활치료통합선서식 및 임상사례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미 언어치료과 학과장은 “3개 학과가 함께 모여 재활치료통합선서를 하게 된지 11년을 맞게 됐다”며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학과 간의 지속적인 연계와 구미대만의 차별화된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 30일(수)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산동하수처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이라는 주제로 산동하수처리장의 처리구역 내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공사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승마장의 말먹이 주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의 신라의복체험과 향낭만들기를 그리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처리구역 내 업체에서 연입밥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추수가 끝나서 휴식이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구미도시공사에서 여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줘서 친한 사람들과 같이 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지역문화 경험을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소멸 위기는 저출생 문제만이 아니라 노령화 문제도 위기인데, 지역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지역공동체를 통한 다양한 양질의 문화 활동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이 되기를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수도산자연휴양림’과 ‘부항댐생태휴양펜션’ 내 세탁 시설을 활용한 빨래방 봉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빨래방 봉사활동은 부항, 지례, 대덕, 증산면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일상에서 세탁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큰 부피의 이불 등을 세탁해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매주에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며,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의 선순환과 지역 밀착형 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빨래방 봉사가 김천시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대경권 대학 최초로 특허청의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경영 능력 및 역량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된 포상 제도로 국립금오공대는 대경권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2024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허청장상과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또한 3년간(2+1년) 지식재산 창출 및 유지 경비(출원료, 심사청구료, 연차등록료 등)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게 된다.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대학·공공연구기관 IP 경영 기초진단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지식재산(IP) 경영 관리의 우수성과가 있는 12개 기관을 1차 선발한 뒤, 기관별로 최근 3년간 IP 경영 운영 관리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국립금오공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사이버 보안, 첨단로봇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외
구미시는 11월 1일(금)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수출대로 137)에서 ‘BaaS 시험 실증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구자근 국회의원,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향후 사용 후 배터리의 발생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년간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관하며, 총사업비 272억원(국비 100, 도비 45, 시비 105, 민자 22)을 투입해 진행중이다. * BaaS는 Battery as a Service의 약자로, 배터리 기반 수리·렌탈·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등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시험인
권우상 명작 동화 (휴전선 북괴 도끼 만행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 작은 나무와 미루나무 휴전선 부근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 보이는 숲속에 키가 작은 나무가 살았습니다. 키가 작은 나무에게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주위에는 키가 큰 나무들만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키가 큰 나무들은 작은 나무를 보고 난쟁이라고 놀리기도 했습니다. 키가 작은 나무는 키가 큰 나무들과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눈과 입과 귀는 너무 높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키가 작은 나무는 외로웠습니다. 그러나 외로워도 참고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키가 큰 나무 이름은 ‘미루나무’라고 했습니다. 작은 나무는 하루가 다르게 키가 쑥쑥 커 가는 미루나무가 몹시 부러웠습니다. 자기는 왜 미루나무처럼 키가 크지 않은지 정말 마음이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나무는 답답해도 참고 살아갔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미루나무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더욱 키가 커졌습니다. 키만 큰 것이 아니라 몸도 굵어졌고 팔도 무척 길어졌습니다. 미루나무에는 날마다 새들이 날아와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면서 즐겁게 놀다 가는가 하면 어떤 새는 둥지를 트고 예쁜 알을 낳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작은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0) ㅇ개띠 1월생 =머리 회전이 빠르고 새로운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관심을 나타내고 위기를 잘 모면하는 임기응변에도 능하다.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 또한 강하여 남에게 복종하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여 자주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평생에 한 두 번은 구설수가 따르는 운세다. 22살= 24살에는 시험에 합격을 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다. 28살=30살에는 직장생활, 주변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여 방황하거나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른다. 34살=36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다. 38살=40살에는 친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보증, 금전거래, 동업, 부동산투기에 손을 대면 실패한다. 고난을 잘 이겨내면 만년에 행복을 누린다. ㅇ개띠 2월생=깊은 상상력과 예민한 관찰력이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남다른 육감과 손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이해력이 빨라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다. 평생을 통하여 질병이 많이 따르고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다툼이나 이혼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동업을 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20살=22살은 신태약 사주가 아니면 어딜 가도 먹고 사
해외직구 뇌기능 개선 표방 식품 의약품 성분 검출 최근 수험생의 집중력 개선이나 고령자의 치매 예방 및 조기 관리를 위해 ‘뇌 건강’ 관련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해 식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등을 광고하는 뇌 건강 표방 해외식품에 대해 공동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 19개 전 제품에서 뇌 기능 치료 의약품 성분과 식품에 사용 불가능한 원료 ‧ 성분이 확인되어 판매 차단 조치를 했다. 사대상 전 제품, 전문의약품 성분 및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 함유 우리나라는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의약품과 의약품 유사물질,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원료 등을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국내 반입차단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해당 원료 ‧ 성분이 함유된 식품은 수입 ‧ 판매할 수 없다. 국내 반입차단 원료‧ 성분에 대한 조사 결과, 조사대상 19개 전 제품에서 갈란타민, 빈포세틴 등 뇌기능 개선ㆍ치료제(전문의약품) 성분 또는 누펩트, 바코파, 석송과 같은 식품 사용 불가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개 제
구미를 대표하는 반도체 선도기업 ㈜원익큐엔씨(대표이사 백홍주)가 지난 30일 원익큐엔씨 S캠퍼스에서 ‘위드원익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구미시민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미 시민들이 참여하며 원익큐엔씨와 지역사회 간의 유대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와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어왔다. 특히 꾸준한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쿼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익큐엔씨는 창사 이래 40여 년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분쟁 없는 선진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2년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과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고 코스닥대상 일자리 창출 기업상을 받는 등 양질의
구미시는 지난 10월 30일(수)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민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의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주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 평가단은 41만 구미시민을 대표해 성별, 연령, 지역 인구 비율에 맞춰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됐다. 평가단의 활동은 공약 이행 과정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책 추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시는 현재 79개 공약 과제와 112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기준 공약 이행률 4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32.2%를 상회하고 있다. 공약 추진 재원 확보율 또한 34.9%로 전국 평균 24.97%을 크게 웃돌고 있다. 민선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교육발전 특구’는 올해 2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주도의 공교육 혁신 기반을 다졌으며, 4월부터는 ‘달달한 낭만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10월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구미라면축제’는 개최 3년 만에 전국적 관심을 끌며 구미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