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5일(목) 오후 3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생명관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선착순 무료 초청으로 진행되며, 김천 시민 누구나 따뜻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김천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 IBK기업은행 김천지점, (사)한국음악협회 김천지부, 김천대학교 총동문회, ㈜에스케이아이, ㈜글로벌유니버스, ㈜세주종합관리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여러 후원자들의 협력 덕분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가 더욱 뜻깊어졌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무대를 꾸미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곡들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White Christmas’, ‘Jingle Bell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와 같은 친숙한 캐롤도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구미경찰서는 지난 11월 28일(목) 청소년 선도 목적으로 2024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에 대해 형사입건 대신 훈방이나 즉결심판 등의 감경 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활용품 지원 등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변호사, 범죄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처분을 결정한다. 2024년 구미경찰서는 총 7차례의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박, 절도, 재물손괴, 폭행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77명의 소년범을 심사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비행 동기, 범행 내용과 죄질, 피해자의 처벌 의사 및 반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즉결심판, 훈방 등 맞춤형 처분을 내렸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 더 큰 범죄로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구미시는 지난 11월 28일(목)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직업훈련 매칭 춘하추冬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300여명의 구직자와 직업훈련 수료생이 참여해 직업훈련을 기반으로 한 취업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 취업유관기관 :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개최되어 지역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한마당은‘직업훈련 매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업훈련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 한주테크 등 1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직업훈련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경북인
구미시 짱바버샵의 장선미 원장이 지난 11월 26일(화) 대전광역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하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는 전국 이용업계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창작커트드라이, 바버샵, 신사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또한, K-뷰티산업 진흥과 최신 트렌드 정보 교류의 장으로, 10만 이용인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다. 장선미 원장은 구미에서 10년 이상 미용업을 이어오며 최근 이용업 면허까지 취득, 밤낮없이 기술을 연마해왔다. 그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00여 명의 선수들 중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거머쥐었다. 학생부에서도 구미 지역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구미대학교 박병진 학생이 동상을, 도개중학교 송예림 학생이 대회장상을 수상하며 구미시 뷰티산업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 이용인들의 뛰어난 기술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미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이 지난 11월 28일(목)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금복장학재단은 지역 주류기업인 ㈜금복주(대표이사 김일환)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07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참소주’와 ‘경주법주’로 잘 알려진 금복주는 매년 학술 연구 지원, 청소년 선도, 체육 특기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금복문화재단의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에 이은 지원으로,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한 마음을 보내주신 금복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기부의 2023년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강소특구’로 선정돼 현판식을 수여받고, 이영동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팀장이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에서 진행됐으며,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이 참석해 현판을 수여받았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스마트제조시스템 특화를 통해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와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이끌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융·복합 기술협력 네트워크 운영으로 특화분야 신규 사업을 유치하고, 전년 대비 강소특구 입주기업 증가율이 약 30.3%(총 81개사) 향상됐다. 입주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 구축으로 최고 등급의 입주기관 만족도를 달성한 점도 돋보였다. R&D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이영동 팀장은 지난 3년간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구미강소특구 소재 기업에 대한 기술 매칭·제안으로 126개 기업
구미시는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을 연다. 이번 대전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주최하고 지난 8월 추진 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작품 접수와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총 5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광주 빛고을고등학교 3학년 안박용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함께 지도교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장려상 이상의 작품은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세미나실에서 전시되며, 특선 이상의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학생들의 뛰어난 솜씨를 선보인다.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다. 특히 초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해동초성’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번 서예대전은 황기로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구미시의 역사적 인물을 널리 알리고, 학생 서예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제6회 경북도내 지역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경운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자공학부 무선 첨단 네트워크 연구실(지도교수 신수용) 소속 학부연구생인 손예슬(전자통신전공·2), 안선영(전자IT융합전공·3), 명지훈(전자및전파전공·3) 학생이다. 지역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는 도내 LINC3.0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의 참여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경북도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손예슬, 안선영, 명지훈 학생은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지역 현안 중 하나인 낙동강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수질 관리 기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녹조의 원인이 되는 남세균(Cyanobacteria)의 기낭을 파괴할 수 있는 초음파 기술을 탑재한 무인 수상정(USV; Unmanned Surface Vehicle)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무인 수상정은 녹조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의 이동을 통해 초음파 방사 작업을 수행하며 효율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 옥계지국(국장 성정윤)에서는 조합원 9명이 지난 11월 19일(화) 이비티에스 옥계지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 옥계지국은 나날이 번창하여 이달에 2배가 큰 더 넓은 사무실로 이전하였다. 조합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더 활동적이며 앞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이전하게 되었다. 옥계지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즐겁게 단합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사무실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또한 주변 상가분들께 떡도 돌리며 회사 소개도 하였다. 'Ebts'는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 약자로 일자리 제공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조합의 설립 취지다. 55세 이상의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탈북민, 장애인, 한 부모 가정, 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노년층을 위한 이색적 이벤트의 일환으로 ‘함께사는 마을공동체’(이하 함사마)를 착공할 예정이다. ‘함사마’는 그 대상마을을 소멸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전국 89개 지역 시군구에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거울을 본다 나는 거울을 본다 나는 내 얼굴을 보려고 거울을 본다 나는 내 마음을 볼려고 거울을 본다 아빠, 엄마에게 말썽을 부리지는 않았는지 누나랑, 동생이랑 싸우지 않았는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마음을 상하게 해드리지 않았는지 우리 반에서 또래 친구를 힘들게 하지 않았는지 나는 거울에서 내 얼굴을 본다 나는 거울에서 내 마음을 본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나는 거울을 본다 거울을 볼 때마다 무엇을 잘 했는지 무엇을 잘못 했는지 내가 누구인지 안다 나는 거울을 본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구미시는 오는 11월 29일(금)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토)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
구미시가 지난 11월 25일(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되어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