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월 13일(금)부터 12월 14일(토)까지 2일간 철도 이용객이 많은 동대구역에서 ‘청도군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 시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제공 혜택과 황소고집 쌀, 감가공품, 장류, 저염 건강식 등 다양한 청도군의 답례품을 적극 알렸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으로 답례품을 제공받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일거양득의 기부 제도이다. 고향 사랑 e음 홈페이지로 접속해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대면 창구 접수가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 사랑 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를 통해 고향을 돕고 연말정산 혜택과 답례품도 받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월 12일(목)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유관기관,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일자리 관련기관의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니어클럽 순으로 각 기관별 사업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 일자리 업무추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2025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매치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한해 동안 여러 기관에서 추진한 일자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정주여건개선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칠곡, 일자리가 있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1일(수) 영천시에 있는 산란종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인체감염 감시를 강화한다. 영천시에 있는 농가에서 신고한 의사환축은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되었고, 12일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된 농장에 현장출동팀(경북도 외 3개 기관, 11명)을 파견해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했다. 현장출동팀은 경북도, 경북권역질병대응센터, 영천시 보건소,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살처분 현장 내 안전구역을 설치했다. 또, 살처분 참여자와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법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과 살처분 작업 중 지켜야 할 개인위생 수칙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살처분 참여 인력에 대해서는 언어통역, 보호복 착용법, 백신 접종을 면밀히 지원해 인체감염 예방에 빈틈없이 현장에 투입하도록 했다. 농장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작업 참여 후 10일 동안 모니터링을 시행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서 포항시, 안동시, 의성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개소당 사업비 2억 5천만원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지역 관광 추진 조직 등이 여행전문가,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경영체, 농가 맛집 등 타 산업 종사자와 협력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 지역 농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안동시, 의성군은 지역 농업·농촌(경관 농업, 농업 유산, 특산물 등)과 관광(축제, 대표 관광지 등)을 연계한 창의적인 관광 상품으로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20개소가 선정됐다. 포항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여행사, 농가 맛집,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해 ‘육·해·공 포항 어벤져스 크리에이투어’라는 주제로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호미곶 경관농업과 해안반도 해안둘레길, 자연휴양림 등과 국제불빛축제, 죽도시장 등을 연계해 ‘쉼’이 필요한 2~30대, ‘힐링’이 필요한 4~60대, 내면의 성장, 유연함 속의 평온함,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등의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6일(월)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2년간의 열정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활동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임기 2년 간의 지역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제9기 참여단은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 다른 시군 참여단과의 활발한 소통 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왔다. 이러한 결과 2년의 활동 기간 동안 2,512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중 546건이 채택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채택률(17.42%)을 기록했다. 또 행정제도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재능기부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오상철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도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낼 수 있었던 건 참여단분들의 많은 노력 덕분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늘 감사드리며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보호관찰소(소장 김삼)는 법원에서 4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한의사를 12월 16일(월)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담과 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1주일간 진행될 이번 한방봉사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약 100여명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며, 이달 20일까지 봉사활동은 계속된다. 한의사 A씨는 “내가 가진 특기를 활용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게 돼 기쁘고, 침을 맞고 가신 분들이 다시 치료를 요청할 때 뿌듯했다”며 봉사가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삼 구미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특기집행은 연말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4개 노인 주간보호센터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기획했다”며 “수혜자들이 조금이라도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기·적성 사회봉사’는 대상자의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봉사 집행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보호관찰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지난 12월 16일(월), 영덕군,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영덕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덕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김광열 영덕군수,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부총장, 이근우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영덕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훈련, 공동학술행사 개최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인 영덕 U&I 수산복합 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는 “그동안 경북혁신센터는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자를 발굴·육성해왔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창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센터의 노하우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의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자 육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2월 13일(금) 예천 국림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 및 김장 나누기 행사 사후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학교급식 조리연구회 임원, 김장 나누기 행사 팀장 17명과 함께 한 해 동안 있었던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숲 산책 프로그램, 다도, 싱잉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력을 재충전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급식 조리연구회 전유하 회장(인동중학교 조리사)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산림치유원이라는 이름처럼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육지원청 급식 관계자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올 한 해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조리사분들에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또 하나의 업무가 아닌 쉬어가는 자리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겨울방학까지 남은 학교급식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2월 16일(월) 구미교육지원청 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우리, 발전하는 구미체육'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3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하여 학교체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교장과 교육 및 체육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지역 위원을 중심으로 교육장이 위촉하여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및 학교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과 학교운동부 운영에 관한 사항, 그리고 2024년 하반기 각종 대회 결과 및 2025년 상반기 주요 행사 일정 안내 등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함께 도약하는 글로벌 학교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러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들의 역량과 비전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학교체육 정립 및 실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영실) 입주기업인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이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기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기보벤처캠프는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을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혁신기업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으로,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는 200여 개 기업이 신청했다. 1, 2차 평가를 거쳐 63개 기업이 선발된 가운데 통합 데모데이에서 진출한 10개 기업이 IR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받은 ㈜알에프온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알에프온은 스타벤처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멘토링, 기술이전, 컨설팅 등을 비롯해 보증연계투자 금융지원 등 기술보증기금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22년 11월 설립한 ㈜알에프온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 RF 핵심부품 개발 기업이다. 단 하나의 Jamming Module로 전 대역의 주파수를 교란하여 드론을 무력화 시키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설립 1년 6개월 만에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매출을 올렸다. 국내 기업과도 다양한 협업 및 프로젝트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1일(수)부터 12월 12일(목)까지 이틀간 7개 실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원안 가결했다.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금년도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과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한 제안이 이어졌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 최태림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은 도 산하 출자·출연 기관의 사이버보안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김홍구(상주) 위원은 버추얼스튜디오 구축에 대해 “국비가 작년 12월에 확정됐는데 지금까지 사업 추진이 미진하다”며 도 예산 편성 이전에 발주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으며, 경제통상국 소관 예산 전반에 대해선 “면밀한 추진계획이 부족하고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선심성 예산 편성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은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이 보조사업자 포기로 인해 감액된 데 대해 “향후
㈜에이프로세미콘이 지난 12월 16일(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구미시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600억 원이 투입된 (주)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산동읍 도중리) 약 5,212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명~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