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12월 23일(월)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및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우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시상,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101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구미시장,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의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덕분에! 감사콘서트’가 열려 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문화로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12월 5일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구미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지원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가 없어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전 부서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및 우대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보훈 관련 수당 △대구보훈청 이동보훈팀 운영 정보 △관내 위탁병원 현황 △보훈단체 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들을 상세히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관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책자를 일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19일(목)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관한 『대한민국 스타훈련교사』 인증식에서 구미지역 최초로 김은영 미용장이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스타훈련교사” 인증은 직업능력개발훈련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다양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의 발전에 기여한 직업훈련 교·강사에게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인증이다. 이 인증은 국내 10만 명의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100여 명이 배출되었으며, 구미지역에서는 이번이 첫 사례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은영 미용장은 베스트뷰티미용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호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겸임교수와 구미대학교 뷰티디자인 조기취업학과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미용 분야 기술 컨설턴트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구미지역에서 미용 기술을 전수하며 실업자 기술교육을 통한 우수한 취업 성과를 올리고,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는 창업 및 취업 지원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노인을 위한 미용 봉사와 요양병원 커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은영 미용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대한민국 스타훈련교사로 선정된 것은 매
구미시 인동동은 12월 23일(월) 구평6단지부영아파트에서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및 회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구평6단지부영아파트는 2002년 8월 준공된 54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장애인편의시설 부족과 자금 마련의 어려움으로 22년간 경로당이 설치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인근 경로당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올해 1월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BF)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고 26명의 경로당 회원을 모집했으며, 임원 선출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구미시로부터 경로당 신규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운영비와 난방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경로당은 지상 1층에 위치하며, 약 104.69㎡(31평)의 규모다. 내부에는 할아버지·할머니 방, 거실, 주방, 남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자 구평6단지부영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초대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화합하며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
구미시는 지난 12월 20일(금)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과 착한가게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과 우수봉사단 시상이 진행돼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를 공유했다.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써온 봉사단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시켜준 봉사단원들과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했다
옥성면은 지난 12월 20일(금) 옥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맞이 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옥성면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화단에는 산타와 썰매를 비롯한 다채로운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조명은 매일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켜져 내년 2월 말까지 옥성면 밤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환하게 비친 화단 앞에서 가족·이웃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옥성면에는 그동안 가로등이 부족해 밤이 어두웠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점등식이 주민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조형물 설치와 조명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20일(금)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 주관으로 이동노동자들의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이동노동자 핫팩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여름 실시한 생수 나눔 캠페인에 이어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한 두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핫팩 나눔은 이동노동자들의 체감 온도를 높이는 동시에 구미시의 노동권익 증진 사업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됐다. 현장에서는 노동법률상담센터와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등 구미시의 다양한 노동자 지원 정책도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17일부터 이동노동자쉼터, 노동법률상담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4곳에 1,000개의 핫팩을 비치했다. 또한, 이동노동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내 업체와 협력해 핫팩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박재이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장은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건강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지난 12월 20일(금)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주소정보 업무 유공 우수 지자체(기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주소정보시설 확충·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주소정책 추진 성과와 2025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광역 17개 시·도, 기초 226개 시·군·구)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소정보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홍보, 교육, 중앙부처와의 협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의 주요 성과로는 △금오산 올레길 및 옥계지하차도에 대한 입체도로명 부여 △도로명판 야간 조명장치 설치를 통한 시민 안전 강화 △초등학교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 등이 꼽혔다. 이 외에도 범죄예방 및 시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우수지자체 선정에 주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구미시는 지난 12월 20일(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비 2,100만 원을 지원받아 경북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중앙로 동문 상점가 입구에 야간조명과 함께 지주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골목형 상점가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에서 문화로 입구 사이(산업로2길 일원)에 위치한 120m 규모의 골목형 상점가다. 의류 등 도소매 업종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 상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 중앙시장과 문화로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방문객이 적고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권으로의 유입을 확대해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지주형 조형물은 높이 5.4m, 가로 3.3m의 기역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꼬임 디자인 기술을 적용했다. 서체는 ‘구미낭만있구체’를 사용해
구미시는 지난 12월 19일(목)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방재정 관리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구미시는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농공단지 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례는 지속적으로 시행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혁신, 세입 증대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구미시의 사례는 상위 10건에 선정되어, 최종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해 교부세 1억 원을 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예산 절감과 효
구미시는 오는 12월 31일(화) 오후 4시부터(본행사 23시 30분)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갑진년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뉜다. 붐업행사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못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유명 가수 EXID, 비오, 김나희의 공연이 진행되며,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드론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이후 신년사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5,0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연말연시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공간을 확장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감성먹거리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프리존이 운영된다. 감성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과 포토존, 낭만로드가 마련되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에서는 다양한 꼬치구이를 즐길 수
김천시 남산지구에서 진행된 2024년 도시재생 방과 후 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을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김천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된 미술, 축구, 방송댄스 세 가지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었으며, 김천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지역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미술 프로그램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축구는 김천대학교 축구장에서, 방송댄스는 전문 무용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어 높은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돌봄을 넘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학부모들 또한 차량 지원과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90%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했다. 특히, 미술과 축